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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6권 감상 후기

추천 애니 만화 라노벨 후기

by @MGZ 2020. 1. 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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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라노벨]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5권 감상 후기

2018/05/23 -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애니화 결정! 노노카 코스프레 기대!

2018/04/23 -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1권 2권 감상 후기 리뷰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6권 #라이트노벨 #미조구치 케이지 #무라사키 유키야


 밥 먹고 인터넷 좀 하고 눈 좀 쉬고 왔습니다. 모니터가 오래되서 서서히 맛탱 갔는지 색이 깜박거려서 장시간 못 쓰겠네요.ㅡㅡ;;;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6권은 지난 5권 마지막에 이어 노노카가 유우토 누나인 쿄우바시 아야카에게 제자 입문을 요청하지만 순탄치 않습니다. 엄청 싫지만, 유우짱의 소개이고 자신이 거절하면 결국 유우짱이 알려주게 되니 그건 더 싫다며 받아들이긴 합니다. 게다가 유우토가 가르치는 건 서툴러 어쩔 수 없고 노노카에게 와콤 신세를 지고 있으니 아야카도 수긍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야기 도중 에비나 미오리라는 다른 제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부탁을 들어 준 답례로 유우와 데이트를 즐깁니다. (이 작품은 스토커 청소기 아스미(가지)와 브라콤 누나 아야카 두 명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하라미 직구 대화라던지, 마리의 엉뚱한 대담도 즐겁고요.)








 노노카의 목표가 정해진 한편, 유우토도 갑자기 일이 밀려 오버워크를 하게 됩니다. 레레걸 애니화에, 마리 신작 마녀 고양이를 기르다 작품의 일러 등... 담당자 나가이와 찾아와 일정을 조율합니다. 덕분에 밤샘 하던 생활로 되돌아가고 다음 날 아스미(나스)가 유우토 집에 아침에 찾아옵니다. 과연 혼자 사는 남성 집에 찾아가도 될지? 이건 혹시 집 데이트가 아닌가! 고민하며 유우토 집에 들어갑니다. 호랑이 무늬의 고양이 와콤이 아스미에게 아양부리며 다가갑니다.(나중에 나오지만 아야카 제자인 미오리가 찾아 갔을 때 와콤은 정반대로 피합니다) 유우토가 요즘 바쁜 걸 듣고 근황을 듣고 그가 그린 일러스트를 보고 놀랍니다. 충격을 받아 자신은 어떻게 그림을 그렸는지 떠올리지 못할 정도로 손이 멈춰버리고 맙니다. 결국 오전에는 사무 업무만을 합니다.





 오후에 유우토는 한계가 왔는지 침대에 잠들고, 아스미 혼자 일러스트 작업에 들어갑니다. 작업에 집중하던 중 와콤이 팬에 네코펀치를 날리며 놀자고 합니다. 결국 와콤이 점프하다 커피를 쏟습니다. 태블릿 PC와 아스미 옷에 튀고 맙니다. 고양이한테는 카페인이 독이라는 걸 들었는지 도망치는 와콤을 잡아 씻기려다 벨브를 확인 안하고 돌리자 샤워기에서 물이 나와 젖어 꺄악 놀랍니다. 갑작스런 여성 비명 소리에 비몽사몽으로 눈을 뜬 유우토. 상황을 파악하고 목욕탕 쪽을 바라보는데 탈의실에서 덜 말린 와콤과 그를 쫓아 나온 나체의 아스미와 눈을 마주칩니다 ㅋ (눈호강 부럽네요, 모습은 아래 일러) 젖은 옷 대신 유우토 져지를 빌려 입고 노노카가 만들어 둔 스튜를 같이 먹으며 대화를 나눕니다. (나중에 유우토가 아스미네 집 근처로 이사 가는 것보다 하라미가 집으로 돌아가고 아스미랑 합치면 좋겠네요 ㅎㅎ ^^)





 젖은 옷을 입고 저녁 늦게 귀가 한 아스미를 본 하라미가 무슨 좋은 일 있었냐고 묻습니다. 다시 목욕탕에 들어가 몸을 녹이는 중 하라미가 유우토한테 스카이프 채팅을 겁니다. 업계 대화를 나누고 일단락 지었을 때 유우토가 묻습니다.



유우토 ".... 그러고보니 무슨 물소리 나지 않았어?"


하라미 "아~ 응"


"그릇 씻었어?"


"아스미씨가 샤워하고 있었어~"


유우토와 하라미가 보이스 채팅하는 가운데 아스미가 목욕을 끝내고 나와 그 대화를 듣고 맙니다.


유우토 "샤워 중이라면 음성 모드를 하지 말아줬으면 했는데...."


아스미가 볼을 붉힌다. 우우우....


하라미가 놀라 눈을 뜨며 말한다


"아앗!? 그렇게 신경 쓰여!? 물소리일 뿐이잖아!?"


"아니아니...."


하라미가 묻는다


"그것보다, 유우토는 물소리 만으로 이상한 망상 같은 걸 하는 거야?"


무심결에 아스미는 화면을 바라봤다. (하라미 스카이프 화면) 

그 건너편에 그의 얼굴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유우토가 말하기 불편한 듯 


"...... 상상하는 건 어쩔 수 없잖아? 그걸 본인한테 말한다면 성희롱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라미가 눈을 반짝이며 몸을 앞으로 내민다. 


"생각한다! 성희롱 같은 걸, 물소리 만으로!"


"나스씨한테는 말하지 말도록"


"어? 뒤에서 듣고 있는데?"


"우와아아아아악"


이번에는 유우토가 비명을 질렀다. 엿듣는 걸 눈치 챘나보다. 아스미도 작게 비명을 질렀다


"히익!? 미, 미안합니다.... 얼떨결에"


"뭐어, 유우토가 나스씨로 에로한 걸 상상한다는 건 새삼스럽지"


"새삼스럽나요!?"


"가까운 사람으로 망상 정도는 평범~ 평범~"


"네에에!?"


아스미는 너무 부끄러워져 무릎에 힘이 빠지고 벽에 손을 댄대. 유우토가 한숨을 쉬며


"나는 묵비권을 행사하겠지만... 하라미도 가까운 사람으로 망상한다는 거야?"


카미에가 입에 손을 대고 경박하게 웃는다


"뭐야? 내 땔감을 알고 싶다는 거야?"


"미안, 지금 호러 기분이 들어. 그로테스크는 거북해..."


"너무 실례──!?"


"너만큼 실례는 아냐. 이런 이야기해서 나스씨한테 민폐끼치고 있는거 아냐?"


"그렇지는... 얼레?"


카미에가 뒤돌아 보았을 때는 아스미가 방으로 돌아갔었다.


침대에 기어 들어, 모포를 뒤짚어 쓰고 몸을 꼬았다.


유우토의 말이 머리 속에서 빙글빙글 돌았다.


"으읏─!? 으읏─!?"



나스찌 반응 커엽커엽♥ ^____________^


ㅠㅠ 이 장면 일러 넣어주길 기대하면서 넘어가고 있는데 결국 안 나오네요. 나스씨 컬러 서비스신이 있었기에 그런지..




 학교에서 노노카를 좋아하는 스미다를 통해 우연히 아야카의 제자 미오리의 니코 방송 영상을 보게 되고 하교 길에 그 대화의 주인공인 에비나 미오리를 만납니다. 고급 커피집에 데려가고 그곳에는 아야카가 찾아옵니다. 노노카에게 대하던 태도와는 정반대로 스승에게 애교를 부리는 미오리. 미오리는 어떤 인연으로 바쁜 아야카 제자가 되었을까란 의문이 듭니다. 


 후일 아야카가 미술관에 이 둘을 데려가고 유우토도 부릅니다. 유우짱이 오자마다 달려들어 안고 브라콤 풀악셀 밟는 모습을 보고 미오리가 엄청 놀랍니다. (갠적으로 미오리 캐릭터는 그다지 호감이 안가네요 노노카 라이벌 포지션으로 만든 캐릭 같지만 7권에서도 너무 쓸데 없는 짓만 벌이고....) 유우짱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자랑하는 아야카의 푼수끼를 뒤로 하고 미술관 관람하고 노노카에게 미션을 줍니다. 무슨 내용인지는 정발 나오면 감상하세요~




 미술관 가기 전에 중간에 유우토는 2월 말 마리와 애니 관련자들과 미팅하고 그녀를 집에 데려다줍니다. 낯가림이 심한 마리가 피곤을 못 이기고 침대에 누워 유우토에게 벗겨달라고 합니다. 결국 팬티 빼고 다 벗겨 주자 바로 폭잠에 빠지는 마리. ㅋ 요거 관련 재밌는 라인 모습이 있어 번역해봤습니다.





3월 14일──


"역시, 대답이 없어"


유우토는 수일 전부터 마리에게 연락을 했다. 발렌타인의 보답을 하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라인에 읽음 표시 조차 뜨지 않는다. 전화를 걸어도 전원이 꺼져 있거나 전파가 닿지 않는 장소에 있다는 안내만 흐른다. 슬슬 날자가 바뀔 거 같다.


"....... 가볼 까"


평소라면, 심야에 여성 자택에 방문한다는 건 너무 실례지만, 마리는 야행성이었다. 낮에는 자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막차를 타고 다이칸야마 역으로. 입구의 인터폰을 눌린다. 역시 연결되었다. 통화중 램프가 반짝인다. 하지만 소리가 없다. 유우토는 마이크를 향해 말했다. 


"마리? 살아 있어? 이런 밤 늦에 미안하지만 잠깐 괜찮으면 이야기 가능할까?"


"....읏"


숨소리는 전해졌으나, 결국 무언인 채 입구 자동문이 열렸다. 들어오라는 소리인가. 엘레베이터로 32층. 현관 인터폰을 눌렀다. 반응이 없다. 안에서 희미한 물건 소리가 나긴 하지만... 5분 정도 고민했다. 집에 있는 건 확실하다. 어쩌면 현관에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나쁠 가능성도?──쓰러졌나!? 유우토는 현관문을 열었다. 물건이 넘쳤다. 책. 택배 상자. 편의점 비닐은 아마 도시락 상자가. 노노카가 가사를 맡아주기 전의 유우토 방과 무척 흡사했다. 최근에 방문했었을 때보다 더욱 악화해 있었다. 그런 방 가운데에서 티셔츠 한장 차림의 마리가 달려 나왔다.


"유우토!"


"우악!?"


뛰어 나온 기세 그대로 그녀는 안겼다. 충격이 제법이다. 아이 처럼 가벼운 마리지만 자칫 잘못하면 현관까지 쓰러질 뻔 했다. 티셔츠를 통해 전해지는 체온도 어린이처럼 높았다.


"어째서? 유우토가!? 덮치러 온거야!?"


"....어찌 봐도 내가 덮쳐지는 쪽이잖아? 건강한 것 같아 다행이다... 멋대로 들어와 미안해. 혹시 쓰러진거 아닌가 해서"


말하면서 마리를 떨어뜨렸다. 안겨 있으면 진정하고 말할 수가 없다. 


"이상한 말을 하네 유우토? 나는 건강해"


"건강하면 적어도 전화는 받아줬으면 좋겠어"


"전화? 아~ 얼마 전부터 보이지 않아. 가출일지도"


"방을 정리하자"


"정리하면 돌아와?"


"와~ 와~"


"유우토는 방을 정리하러 온거야?"


"그럴 리 없잖아"


유우토는 손에 든 쇼핑백을 내밀었다. 과자가 들어있다.


"이거 마리한테 주려고"


"종이백?"


"아니아니 안 쪽이야. 화이트데이, 조금 지났지만 아직 해가 뜨기 전이니 14일로 봐도 되지?"


마리한테 초코를 받은 것도 0시 넘어서 였다. 그녀는 과자를 받았다.


"그래... 기억해줬네"


"그야"


반응이 옅다...고 생각하자 마리는 과자 봉지를 소중히 가슴에 껴 안았다. 살며시 볼을 붉힌다


"기뻐"


그 모습을 보고 유우토까지 볼이 뜨거워졌다. 긁적긁적 머리를 긁었다.


"그야... 다행이야"


마리가 쫙쫙 포장지를 뜯고, 과자 상자를 열었다. 눈을 반짝였다.


"유우토, 마들렌이야!"


"응"


바로 그녀가 하나를 물었다.


"냠냠...마시쪄"


"마리 먹으면서 말하지 않는 게... 헉!?"


그렇게 말하는 유우토 입에 반토막 난 마들렌을 밀어 넣었다. 아이 같이 웃음을 띄운다.


"봐~ 맛있어"


"음.. 냠냠....."


버터와 설탕이 풍부한 달콤함이 입 안에 퍼졌다. 같이 먹는 것이 즐거운 지 마리도 베어 먹으며 눈을 가늘게 떴다. 여전히 휘둘리고 말았지만 무척 기뻐해준 것 같아 기쁘다고 생각한 유우토였다.



좀 쉬고 저녁에 남은 7권 리뷰 올리겠습니다.

화이트 데이 (마리) SS


3월 14일──




"역시, 대답이 없어"




유우토는 수일 전부터 마리에게 연락을 했다. 발렌타인의 보답을 하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라인에 읽음 표시 조차 뜨지 않는다. 전화를 걸어도 전원이 꺼져 있거나 전파가 닿지 않는 장소에 있다는 안내만 흐른다. 슬슬 날자가 바뀔 거 같다.




"....... 가볼 까"




평소라면, 심야에 여성 자택에 방문한다는 건 너무 실례지만, 마리는 야행성이었다. 낮에는 자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막차를 타고 다이칸야마 역으로. 입구의 인터폰을 눌린다. 역시 연결되었다. 통화중 램프가 반짝인다. 하지만 소리가 없다. 유우토는 마이크를 향해 말했다.




"마리? 살아 있어? 이런 밤 늦에 미안하지만 잠깐 괜찮으면 이야기 가능할까?"




"....읏"




숨소리는 전해졌으나, 결국 무언인 채 입구 자동문이 열렸다. 들어오라는 소리인가. 엘레베이터로 32층. 현관 인터폰을 눌렀다. 반응이 없다. 안에서 희미한 물건 소리가 나긴 하지만... 5분 정도 고민했다. 집에 있는 건 확실하다. 어쩌면 현관에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나쁠 가능성도?──쓰러졌나!? 유우토는 현관문을 열었다. 물건이 넘쳤다. 책. 택배 상자. 편의점 비닐은 아마 도시락 상자가. 노노카가 가사를 맡아주기 전의 유우토 방과 무척 흡사했다. 최근에 방문했었을 때보다 더욱 악화해 있었다. 그런 방 가운데에서 티셔츠 한장 차림의 마리가 달려 나왔다.




"유우토!"




"우악!?"




뛰어 나온 기세 그대로 그녀는 안겼다. 충격이 제법이다. 아이 처럼 가벼운 마리지만 자칫 잘못하면 현관까지 쓰러질 뻔 했다. 티셔츠를 통해 전해지는 체온도 어린이처럼 높았다.




"어째서? 유우토가!? 덮치러 온거야!?"




"....어찌 봐도 내가 덮쳐지는 쪽이잖아? 건강한 것 같아 다행이다... 멋대로 들어와 미안해. 혹시 쓰러진거 아닌가 해서"




말하면서 마리를 떨어뜨렸다. 안겨 있으면 진정하고 말할 수가 없다.




"이상한 말을 하네 유우토? 나는 건강해"




"건강하면 적어도 전화는 받아줬으면 좋겠어"




"전화? 아~ 얼마 전부터 보이지 않아. 가출일지도"




"방을 정리하자"




"정리하면 돌아와?"




"와~ 와~"




"유우토는 방을 정리하러 온거야?"




"그럴 리 없잖아"




유우토는 손에 든 쇼핑백을 내밀었다. 과자가 들어있다.




"이거 마리한테 주려고"




"종이백?"




"아니아니 안 쪽이야. 화이트데이, 조금 지났지만 아직 해가 뜨기 전이니 14일로 봐도 되지?"




마리한테 초코를 받은 것도 0시 넘어서 였다. 그녀는 과자를 받았다.




"그래... 기억해줬네"




"그야"




반응이 옅다...고 생각하자 마리는 과자 봉지를 소중히 가슴에 껴 안았다. 살며시 볼을 붉힌다




"기뻐"




그 모습을 보고 유우토까지 볼이 뜨거워졌다. 긁적긁적 머리를 긁었다.




"그야... 다행이야"




마리가 쫙쫙 포장지를 뜯고, 과자 상자를 열었다. 눈을 반짝였다.




"유우토, 마들렌이야!"




"응"




바로 그녀가 하나를 물었다.




"냠냠...마시쪄"




"마리 먹으면서 말하지 않는 게... 헉!?"




그렇게 말하는 유우토 입에 반토막 난 마들렌을 밀어 넣었다. 아이 같이 웃음을 띄운다.




"봐~ 맛있어"




"음.. 냠냠....."




버터와 설탕이 풍부한 달콤함이 입 안에 퍼졌다. 같이 먹는 것이 즐거운 지 마리도 베어 먹으며 눈을 가늘게 떴다. 여전히 휘둘리고 말았지만 무척 기뻐해준 것 같아 기쁘다고 생각한 유우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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