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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와 환상의 그림갈 7화 메리 존예 상당히 좋은 시나리오 구성
어제 새벽 00시 30분에 방송된 재와 환상의 그림갈 7화 감상하고 우와~ 메리 존예 이 두단어만 떠오르더군요. 원작 일러스트의 메리는 머리를 풀어서 그런지 애니 캐릭터 디자인과는 사뭇 느낌이 다릅니다. 애니는 좀 더 깐깐한 느낌이라면 원작 일러는 좀 더 여성스럽다고 할까요? 그런데 그런 느낌을 한방에 날려주는 아이캐치 일러스트 보고 놀랬습니다. 메리 너무 아릅답더군요. 그리고 이전부터 느끼는 부분이지만 배경은 올해 이미 TOP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마음에 들더군요.
이 작품은 페티시즘을 자극하는 신체 특유의 라인 어필을 자주하는데 이번에도 목덜미와 쇄골 라인을 정갈하게 표현했습니다.(갠적으로 유메 히프를 가장 좋아라합니다) 머리를 풀은 메리가 머리를 한쪽으로 넘긴 모습, 게다가 우수에 찬 눈빛은 남성 시청자들의 이성 심리를 상당히 자극하는군요. (유메曰 메리짱 멧챠 멘코이야~)
게다가 엔딩에서는 없던 일러스트 한장을 살짝 넣어 부드럽게 하루히로와 조화를 이뤘더군요. 역시 직전에 나오는 마나토가 있던 맴버에 넣기에는 애매하고, 하루히로와의 앞으로 관계를 암시하듯이 콤비를 이뤄주는군요.
공식 홈페이지도 해당 일러스트로 메인을 변경했습니다.
ED 일러스트 전체 모습입니다. 아시겠지만, 메리 성우 안자이 치카씨입니다. 차이카, 울려라 유포니엄 레이나 떠올리시면 기억 나실겁니다. 이전에는 유메 인기가 워낙 높아 단독 탑이었지만, 이제 메리랑 같이 투톱으로 인기 투표 1,2위를 다툴 것 같습니다.
A파트는 지난화 후반부에 살짝 나왔던 메리의 과거사를 자세히 보여주었습니다. 코볼트 디테일 제법 괜찮더군요. 오리지널 요소를 가미했는데도 원작팬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준으로 잘 녹아들어 전개하였습니다. 지난번에 마나토가 너무 허무하게(화살도 사라지는 실수도 발생) 급전개 사망하면서 스토리 할당을 다소 무리하게 끌고 간 느낌이었다면 이번편은 하루히로 리더의 설득을 통하여 조금씩 새파티에 녹아드는 메리의 모습을 매끄럽게 전개하였습니다. BGM과 함께 다이제스트한 장면으로 스토리를 전달해 이전부터 다소 불만이었던 느린 전개와는 사뭇 달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시나리오 담당자가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오래 다뤄야할 부분과 빠르게 진행할 부분을 확실히 잘 구분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장면 연출 느낌이 상당히 좋더군요.
다만, 개취로 락풍의 BGM은 뭔가 작품과 언매칭한 느낌이라 작품감상에 저해되는 부분이 살짝 들더군요.(입욕신 시호루 덕분에 눈요기! ㅎㅎ) 마지막에 식당에 같이 좌석하면서 그런 분위기를 풍기고 하루히로 나레이션으로 아직은 그녀가 웃지는 않는다는 보충설명으로 메리의 심리상태를 잘 묘사하더군요.
특히 하루히로의 특이한 능력 선이 보이는 장면! 그 선을 따라 간단히 적을 해치우는 장면 묘사도 앞으로 기대를 품게하는 그래픽 연출이 멋지더군요. 앞으로 나오지만 이 선은 어느 정도의 실력자가 되면 누구나가 다 볼 수 있지만 하루히로는 이 능력이 조금 특화되었습니다. 주인공 능력답고 위기에서 그 능력이 발휘하기도 합니다.
란타 애니에서는 바이스 차지한다고 잔인한 행동을 커트하고, 7화에는 사과하는 장면을 넣어 짜증, 발암 인상을 조금 완화시켜주더군요. 라노벨 읽을 때는 가장 먼저 죽어버렸으면 하는 캐릭터였지만 애니서는 조금 보정이 들어가서 괜찮아보였습니다.
존예 메리 움짤
오프닝에 등장하는 메리 일러
재와 환상의 그림갈 BD/DVD 1권은 3월 16일 발매합니다.
3주 좀 넘게 남았는데 현재 예매 판매량은 3천장 내외로 집계됩니다.
6월 19일에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하는데 메리 성우 출연이 결정되었다는군요.
1권에 특전으로 해당 이벤트 참여 티켓 선행신청권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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