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 일본 30대 독신자 20% 결혼 생각 없다 5년 이상 교제 경험 없음 47%
일본 Pairs 인게이지 퍼스널 결혼연구소는 지난 10월 11일 헤이세이 점프 세대의 결혼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헤이세이 점프란 쇼와 태생이며 미혼인 채 헤이세이로 넘어 레이와(令和)를 맞이한 세대를 지칭한다. 조사는 지난 9월 인터넷으로 실시하여 30대 미혼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이다.
결혼 의사에 관한 항목에서는 "언젠가 결혼할 생각이다" 남성이 79.3%, 여성이 79%로 많았으며, 평생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가 남성 17.6%, 여성 21.7%로 20% 가까이 결혼에 부정적이며 여성이 더욱 높았습니다. 결혼할 생각인 집단은 언제 강하게 결혼 의사가 생겼는지에 1위 주위 친구 및 지인이 계속 결혼하고 출산하기에, 2위 친구의 행복한 결혼 생활과 가정의 모습을 보고 느껴서 3위 부모와 가족이 결혼하라고 말해서란 이유가 가장 높았다.
반면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관해서는 상위에 귀찮다, 어떻게 결혼 활동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결혼 비용이 없다, 시간이 없다, 남이 어떻게 생각할지 불안하다는 순이었다. 과거 이성과 교제 경험이 있는 사람은 76.1%인 반면 5년 이상 교제를 하지 않은 비율은 남성이 47.2%, 여성이 36.2%로 높았다.
한국의 사회동향 2018 연구보고서 (통계청)
2015년 이후 자료가 안보이길래 나무 위키 보니 없네요.
이미 일본을 추월했을 겁니다.
일본은 인구 구조가 절벽에서 서서히 늘어나지만 한국은 이제 인구 절벽이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고 경제 원동력인 30~40대가 취직을 못하고 실버 세대가 재취업을 하는 등 좋은 못한 경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명견만리 서적을 추천했던 문재인 대통령도 이런 인구 변화와 경제 침체기 타결책을 북한과 협력하고자 작년에 좋은 분위기였는데 결실은 좋지 못했습니다. 과정이 험난하지만 현재 냉정하게 판단하면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졌죠. 사회 전반적인 활기가 스텝업을 할 돌파구가 필요한데 오리무중입니다. 해 뜨기 직전의 새벽이 가장 어둡다지만 글로벌 경제에 비해 가파르게 하락세였던 한국이 과연 이런 구조적인 결함을 넘어 갑작스럽게 성장한다는 건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따끔하게 한소리 하자면 과도한 페미 정책으로 인구구조 정책 실패하고 오히려 악화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오히려 남여 갈등을 부추기는 정책들 때문에 (남녀평등이 아닌 여성우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남성들이 기피하거나 불만이 더 커졌습니다.
과연 지금의 10대들 미래는 어떻게 될지... 40~50대는 그나마 무임승차 시대지 어린 세대들 앞날은 암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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