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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2기(내여귀 2기) 6화 감상 후기

애니 뉴스

by 만화편집장 2013. 5. 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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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2기(내여귀 2기) 6화 감상 후기입니다. 지난 5화에서 중국에 발주를 준건지 그림체 눈썹이 다소 진한 경향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작화가 본래대로 수정이 되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구성에 있어서는 2화의 아야세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기대감이 컸던 반면에 이번 6화에서는 조금 미흡한게 사실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지난 1기에서는 다양한 오프닝 연출로 즐거움을 많이 선서해준 반면 이번 내여귀 2기 오프닝에서는 등장인물을 비롯하여 스토리 내용을 그대로 많이 노출하였더군요. 그만큼 그 장면 장면을 편집해서 오프닝한게 제법 있었습니다. 이미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2기는  TV판 13화+3화로 제작될 예정인 것을 알려드렸는데 스토리 구성이 라이트 노벨을 읽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당히 뒷얘기를 끌어와서 구성하여 조금 정신이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아야세방에 출입하게된 쿄스케가 수갑이 채워지고 코믹함, 키리노와 데이트때 찍은 사진이 들통나는 사건이 기대에 미흡했습니다. 쿄스케가 흔히 내뱉는 아야세 결혼해줘는 대사도 빠져서 아쉽더군요. 아야세 약올리는 쿄스케의 특수 공격 대사인데 말이죠. 


반면, 이번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6화에서는 쿄스케가 쿠로네코나 마나미랑 친하게 지내서 질투하는 키리노의 분노와 슬픈 표정 작화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 느낌이 확실히 전해지는 표정, 볼에 발갛게 부끄러워하는 호감어린 여동생의 금지된 시선은 시청자로 하여금 흥분을 감치 못하게 하였습니다.


※ 네타 주의


이전부터 오프닝에서 등장했었던 미카가미 코우키인데 아래와 같이 이미 오프닝에 그 취향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성공한 은닉 오타쿠라고 해야할까요? 성공한 오타쿠는 까방권을 취득한다고들 하죠.

소설에 등장하는 등신대 에로 피규어가 TV판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할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이번 6화 마지막에 화제가 되었던 쿠로네코의 고백에

그 둘이 데이트하는 신이 오프닝에 등장합니다. 

쿠로네코가 시로네코가 되어 상당히 귀엽죠?

개인적인 시나리오 구성은 쿠로네코와의 데이트를 먼저 넣어야 그에 대한 질투도가 높아져서

키리노가 가짜 남자 친구 사건을 끌고오는 흐름을 원했는데 어째서인지 뒤로 빼놓았더군요.

감독이 쿠로네코 팬이라는데 얼마나 잘 표현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다소 아쉽더군요.


참고링크-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내여귀) 2기 1화 방영 앞두고 감독 코멘트!



그리고 쿠로네코와의 데이트 이후 아카기와의 아키하바라 구매를 가게 되는 쿄스케도 나옵니다.

이때 여동생 자랑과 더불어 전화로 오빠 자랑할때 다시 그 사진이 등장합니다. 후훗~

저는 세나와 키리노의 오빠 자랑신이 너무 기대됩니다.



오프닝의 마지막 부분쯤에 나오는 쿄스케의 운명의 상대

일본에서는 아카이이토(붉은 실)은 인연과 이어져 있다는 미신이 있습니다.

2013년 6월에 내여귀 최종권 12권에 그 결말이 나올 예정입니다.

벌써 다음달이네요.

소문인데 확실할련지 모르겠지만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12권 최종권 표지라고 합니다.



키리노의 질투는 폭력으로 나오는데 요게 바로 폭력을 저축해놓는 신입니다.

표정이 정말 잘 표현된거 같습니다. 여자의 심리는 좋아하는 남성이 다른 여자하고 말을 나누어도 질투가~ 후훗

키리노의 과거 내용이 나오면 얼마나 쿄스케를 따르는 여동생이었는지 나옵니다.

지금도 그런 영향이 강해서 이런 질투를 폭력으로 발산하는가 봅니다.



[이미지 삭제조치]





보너스 아야세 움짤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야세와 쿄스케의 콤비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저와 같은 분이시라면 이후 쿄스케 수험준비의 자립에 아야세가 돌바주는 스토리가 나옵니다.

제발 아야세의 목욕신이 멋지게 나와주길 빌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쿄스케의 입버릇처럼 약올리는 아야세 결혼해줘! 대사가 안나오네요.

아야세는 그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데... 하아... 아쉽~

2화 보고 각본 구성하시는 분이 아야세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이런걸 놓치면 안되는데...



여동생이 지켜보고 있다. 무섭죠? ㅎㅎㅎ 

다른 여자랑 데이트 할나치면 방해공작 들어오는 여동생 모에가 대중화 되긴 했지만 

실제로 그런 여동생이 있을리도 없고, 있다면 상당히 귀찮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6화에서 B파트에서 키리노가 울던 신보다 저는 이 장면이 꾸욱 다가오더군요.

슬픈듯이 비꼬는 표정, 쿄스케의 답변을 요구하다가 안달나서 화가 끝까지 올라 나가는 모습.



역시 오늘도 쿄보살은 맞는 연기에 익숙합니다.



정말이지 작화 한컷 한컷이 신의 손이라고 할까요? 깔끔함이 대단합니다. 

애니판으로 잘 만든 그림체이기도 하지만 눈썹과 눈등이 표현력이 좋은게 작화 감독이 역시 대단하다고나 할까?


갑자기 배경에 부엌이 아니라 문이 나와서 좌우 배치나 좀 언밸런스하게 느껴지더군요. 있는 배경 쓰려니...


암튼 위 컷은 문제의 장면입니다. 

옆에서 어머니가 키리노와 쿄스케의 표정에 다소 의심하게 되는 신입니다.

이후 이걸 지적해서 쿄스케는 당분간 여동생과 떨어지고 입시에 몰두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야세와... 후훗 아야세 너무 좋아요~ > _ <




그리고 쿠로네코의 고백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미 감상하신 분들도 아시겠지만 상당히 빠르게 흐지브지한 관계로 넘어가는데

쿠로네코와의 데이트나 쿠로네코 이사 사건등 2화 분량으로 해줄지 기대됩니다.



전체적으로 리아 스토리는 길게 넣어준 반면 좀 길게 완만하게 잡아야할 스토리에

너무 급하게 진행처리한게 아닌게 생각되기도 하는데 아마 이번 아야세 신처럼 중간중간 에피소드 식으로

삽입하면서 되도록 많은 내용을 다 넣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2기 7화(내여귀 2기 7화) 타이틀은

내 후배와 연인사이가 될리가 없어 입니다.



위 움짤은 발브레이브 최신화 마지막에서 화제가 되었던 문구를 패러디한 움짤입니다.

절묘하게 구성한 움짤을 보고 뿜었습니다.

발브레이브는 저도 그렇지만 일본 현지에서도 확실히 저조한 인기더군요.

스토리 구성이 상당히 아쉬운 작품입니다. 작화는 엄청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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