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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우 양성 서비스 시장 2.8% 증가로 618억원 규모

애니 뉴스

by 만화편집장 2013. 5. 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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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경제연구소에 지난 4월 19일 예능계 프로페셔널 양성 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를 발표하였다.

조사에 의하면 예능계 프로페셔널 양성 서비스는 주로 전문학교나 민간기업자가 경영하는 양성기관의 교육 서비스의 수입과 매상을 대상으로 하지만 통신계의 강좌나 커리큘럼에 부수되는 교재나 텍스트는 시장규모에서 제외하였다. 조사기간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우, 탤런트, 양성 서비스 시장의 규모는 2012년도에 전년대비 약 1.6%가 감소한 62억엔 규모 (한화 약 678억원)으로 2013년도가 전년대비 1.6% 감소의 약 61억엔(한화 약 667억엔)으로 예측되었으며, 축소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혔다.


배우나 탤런트의 데뷰는 연령이 젊을수록 기회가 높다고 평가되며, 소핵화의 영향으로 젊은층이 줄어들면서 그 영향이 기인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개그 예능인 양성 서비스의 시장 규모는 지망자가 늘어 2010년도에 9억 8천만엔이었으나, 이후 감소하여 2012년에는 5.7% 감소로 8억 2천만엔 규모.

2013년에는 전년대비 1.2% 감소로 8억 1천만엔으로 예측되었다. 개그 예능 붐의 감소세로 지망자도 줄어들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감소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인기 있는 카테고리도 있다. 발레리나, 댄서 양성 서비스의 시장 규모는 2012년도 2.6% 증가로 62억 6천만엔에서 2013년도에는 전년대비 3.8% 증가로 65억엔으로 완만하게 상승한 것으로 예측되었다. 발레리나는 인기가 탄탄하며, 댄서는 스트리트 댄서가 유행하며, 의무 교육에서 댄스가 필수과목으로 되면서 후원이 되어, 지망자는 이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성우 육성 서비스 시장은 1990년대에 성우 붐 이후, 전문잡지나 성우 아티스트의 라이브등

성우가 주목되는 환경이 계속되고 있어, 완만하게 확대되는 추세이다.

시장 규모는 2012년도에 전년대비 2.8% 증가로 56억엔이었으며, 

2013년도에는 전년대비 1.1% 증가하여 56억 6천만엔 (한화 약 618억원)으로 예측되었다.


http://moneyzine.jp/article/detail/208063



참고글 : 2013/04/14 - 일본 신인 성우(声優) 30분 1화에 얼마나 받을까?


성우 시장이 해마다 늘어나는군요. 주 무대인 애니메이션 시장의 감소와는 다르게 성우는 게임, 라디오, 행사장 이벤트, TV 나레이션, 드라마CD, 음반등 다양하게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는 원소스 멀티유즈입니다. 국내에서는 성우 시장 인력 공급이 좋지가 않아 다양한 캐릭터를 동일한 인물이 지속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시장 파이가 작기에 근속 인력이 사이클 되지는 않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의 미묘한 목소리 차이를 즐길 수는 없기에 아쉬움이 큽니다. 

일본 성우 전체 리스트는 위의 참고글에 작성되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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