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신작애니 BD/DVD 판매량 이능배틀 1491장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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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가을 신작애니들의 BD/DVD 1권들이 서서히 모두 판매량 기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와 작붕이 심했던 저 트윈테일이 됩니다 그리고 재밌게 봤었지만 중2병 내용 일색이었던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작품들의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판매가 저조한 가을 신작애니들이었습니다.

 토마츠 하루카씨를 비롯 CG 전투신의 엽기적인 댄스 장면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던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은 2918장이 판매되었습니다. 1화 초기에 누드신이 조금 등장하니 그 이후에 판매량은 정말 보려고 했던 사람들만 구매할거 같은데 의외로 선전했군요. 만화를 재밌게 봐서 그런지 애니도 그냥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 뒤로 갈수록 전술적인 나레이션이 많아지더군요. 저 트윈테일이 됩니다 작붕 인기 검색어까지 나올 정도로 중반 이후부터는 제작이 어성했던 트윈테일은 2548장이 판매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신경을 많이 쓴 배틀신이나 작화 등 괜찮다 싶었는데 중후반부터는 너무 심각한 수준으로 작붕이 눈에 띄더군요. 오토코노코 팬분들이 많은지 작붕을 누르고 3천장 가까이 판매되었습니다.

 트리거 신작애니로 중2병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나름 매화 즐겁게 봤었던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작품은 의외로 1491장 밖에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잘 팔릴 줄 알았는데 역시 모에 요소가 강조되지 않으면 안팔리나보네요. 릿카의 중2병은 엄청 잘 팔렸는데요... 남자가 히로인이면 안되는 것인가요? 작화나 연출 모두 괜찮았지만 비운의 작품이 되는군요. 그리고 대도서관의 양치기도 야게임에서 좋아할만한 요소를 조금 애니로 옮겼고 여성진이 많이 등장했지만 833장 밖에 판매되지 않았고, 관희 챠이카 2기 AVENGING BATTLE도 866장 밖에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4~5천장 넘으면 잘팔리는 수준인데 이제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와 전자상가의 서점 아가씨 판매량도 궁금해지네요.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는 왠지 판매량이 저조할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좀 실타래 푸는게 너무 늦고 루푸가 지겨웠습니다.

미디어 팩토리 5대 애니화 작품 중에서는 노 게임 노 라이프 8198장이 제일 많이 팔렸네요. 2기 나와도 괜찮을 수준입니다. 하지만 다른 애니화 작품 마법전쟁 277장, 성각의 용기사 1104장, 정령사의 검무 1902장, 비탄의 왕과 바나디스 2918은 조금 저조한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