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셜게임 데레스테 리듬게임 후기 APK 다운받기

애니 만화 라노벨 리뷰

by 만화편집장 2015. 9. 7. 23:49

지난 주 9월 3일 일본 소셜게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줄여서 데레스테 리듬게임이 안드로이드판이 선행 공개되었습니다. 애플스토어보다 더 빨리 나온게 놀랍네요. 일본은 아이폰 유저가 많다는데 의외였습니다.

일본 구글플레이 랭킹에 의하면 아이마스 스타라이트 스테이지는 주말에 갑자기 22위로 등록되었다가 급상승하여 한번에 12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조금 더 알려지면 10위 안에 입성할게 분명할 퀄리티의 게임이었습니다. 참고로 완성도 미흡하다는 Fate/Grand Order는 5위더군요.

저는 스쿠페스도 간간히 하고, 게임에 지식이 많지 않아 데레스테 사전등록 정보는 무시했었는데 등록하신 분은 무려 스타쥬엘 1000개나 준다고 하더군요. 플래티넘 가챠 1회 250개가 소요되니 4번 공짜로 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친구 등록에 초반에 로그인 등 혜택을 많이 받아 조금만 곡 플레이하면 11연차던가? 돌릴 수 있겠더군요. 부럽부럽~ 앱스토어는 현재 사전등록 접수중이니 아이폰 유저는 접수를 미리해두세요~ http://goo.gl/CKVoeh

서론이 길었는데 스쿠페스는 반원형에 9개의 노트 포인트가 있는 반면 데레스테는 총 5개의 노트 포인트가 있습니다. 처음에 응? 왜 이렇게 적지 하고 막무가네 도전했다가 큰코 다쳤습니다. 고난이도곡은 정말 스쿠페스보다 어렵고, 조작이 쥐약이랄까요? 스마트폰이 크면 더욱 불편했습니다.

데레스테 라이브 난이도는 debut(데뷔) - regular(레귤러) - pro(프로) - 마스터 (master) 통상곡/한정곡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마스터 클리어하면 MV(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더군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APK 다운 (데레스테 APK 다운)

アイドルマスターシンデレラガールズスターライトステージ

최신버전 1.2.0 데레스테 APK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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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3D/2D 라이브 홍보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zFMfWEXTOy0

https://www.youtube.com/watch?v=u1vT7rxfYuU

개인적으로 2D모드가 너무 깜찍해서 3D보다 보기 좋더군요.

라이브 클릭하시면 우측 맨 위에 모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3D표준/3D경량/2D표준/2D경량

맨 앞이 성능을 많이 요구하고 너무 현란해서 간혹 노트를 놓치게 되더군요.

저는 그냥 2D 경량 혹은 표준 놓고 게임을 했습니다.

데레스테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로 드래그 조작입니다.

리듬 아이콘이 화살표로 나오면 지시하는 방형으로 드래그해야합니다.

저처럼 초보 유저들은 해당 유형에서 적응하기가 힘들겠더군요.

스쿠페스보다 일본어가 상당히 많이 등장해서

일알못유저는 솔직히 적응하기가 초반에 막막합니다.

홈/아이돌/커뮤/라이브/룸/가챠/메뉴

스쿠페스를 하신 분들은 조금 쉽게 적응하실텐데요.

아이돌은 연습이나 스타레쓴, 특훈, 부원 목록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부원을 레쓴해서 레벨을 올리는건 리듬 게임의 통일적인 방식이네요.

라이브는 위 모습처럼 곡과 레벨을 선택하시고

아이돌 유닛의 속성에 맞게 스테이트가 가장 높은 팀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중간에 스쿠페스처럼 친구 버퍼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데레스테 소비 스테미나당 경험치 획득 테이블 / 데레스테 경험치표

소비	경험치	효율
스테미나	EXP	STA/PER
10	35	3.5
11	42	3.82
12	46	3.83
13	46	3.53
14	49	3.5
15	49	3.27
16	53	3.31
17	56	3.29
18	56	3.11
19	63	3.32

출처

곡별 난이도에 따라 소비 스테미나가 조금씩 다른데 획득 경험치는 위와 같습니다. 조금 특이한건 스테미나를 많이 소비하는 고난이도의 곡보다 11,12짜리가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마스터급의 18은 3.11로 상당히 낮습니다. -_-a... 이유를 모르겠네요. 스쿠페스에 너무 익숙해져서 곡 난이도가 높을수록 획득경험치가 높은게 당연한거 같은데..

그리고 이 게임에 애착이 생기는 룸 메뉴입니다.

캬~ 캐릭터들 2d 캐릭터들이 아기자기 움직여요

하는 행동들도 귀엽고 만지만 대사도 나옵니다.

주변의 의자에 앉거나 신문 읽기, 강아지 안기, 커피마시기 등등 골고루 움직입니다.

오래 봐도 지겹지 않을 정도로 귀여워서 시간가는줄 모르는 메뉴입니다.

가챠는 유료 쥬엘 및 무료 쥬엘로 구분하며 플래티넘 1회 가챠시 스타쥬엘 250 소모됩니다.

우포같은것도 있는데 상당 탭을 보시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1일 1회 무료, 200마다 1회가 가능합니다.

겜하면서 처음 알게된 캐릭터 히메카와 유키입니다.

목소리가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성우는 모리노 마코씨라고 합니다.

건강미 넘치고 큐트한 미성 때문에 룸에서 톡톡~

위처럼 노멀 카드 이외에 스트레칭? 트레이닝? 연습용 카드도 나옵니다.

레벨 경험치 획득 참 좋은 카드입니다.

간혹 SR도 나온다는데 그런 전설은 저한테 없으니...

라이브 클리어 및 룸에서 일정 시간마다 아이템을 받는데

캐릭터에 맞는 속성의 악세서리 등이 갖춰지면

특훈(아이돌 메뉴에서)으로 요렇게 변신할 수 있습니다.

운 좋게 3연속 SR이 나와줬습니다.

처음에 자꾸 나오길래 플래티넘은 최소 SR인줄알았습니다(죄송;;;)

의외로 아이템을 많이 줘서 그런지 금방 특훈시켰습니다.

데레스테 게임 후기 총평

스쿠페스 익스모드 풀콤보 하실 수준이라면 프로급까지는 어느정도 하실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쉬운곡은 처음해도 퍼펙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마스터급은 난이도가 너무 갑자기 올라갑니다. 스쿠페스에서 하드하다 익스하는 것보다 더욱 힘들더군요.

판정도 조금 애매합니다. 퍼펙트는 허용 범위가 넓은데 그레이트는 좁습니다. 그리고 클릭음이 솔직히 마음에 안들더군요. 뭔가 열심히 콤보해간다는 느낌이 덜합니다. 스쿠페스의 샹샹~ 소리가 너무 좋기 때문에 상대적인걸수도 있습니다.

리듬감이 스쿠페스랑 다릅니다. 스쿠페스는 후박자라고해야할까요? 이 게임은 보컬에 리드미컬된 느낌입니다. 약간 적응 기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드래그 노트는 제 실력으로 그냥 포기했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드래그 노트는 마스터급에서 너무 현란하더군요. 게다가 6인치가 가까운 베시놋으로는 손가락 움직이기에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자꾸 단점을 지적하는데 가장 불편한 부분은 메뉴 이동간 로딩 화면의 딜레이시간이 상당히 깁니다. 길게는 3초~5초 정도인가? 중간중간 컷만화 보여줄려고 그런거 같은데 메뉴를 빨리 빨리 이동하고 싶은 유저들한테는 너무 불편하더군요. 게임 초기에 로딩은 감수하더라도 뭐만 이동할려면 계속 기다려야해서 하기 싫어지더군요. 설정에서 보이게, 안보이게 하는 메뉴를 만들어서 유저 불편함을 줄여줬으면 좋겠더군요.

그리고 고사양의 시스템을 요구하다보니 게임 발열이 상당합니다. 덕분에 배터리 효율은 떨어지는 게임입니다. 장시간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걸 커버해도 상당히 만족스러울 정도로 게임 완성도가 높습니다. 특히 그래픽 퀄리티나 다양한 이펙트, 현란한 노트의 역동성은 많은 리듬 게임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액티브했습니다.

아이마스 팬이시라면 데레스테 리세마라를 도전해보시고(방법은 그냥 지웠다 새로 깔면서 친구 추가해서 스타쥬엘 500개로 2회씩 도전하시면 됩니다) 좋은 카드 얻어서 게임해보세요. 일알못이시면 이번 기회에 일본어 공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더군요. 볼게 많고 즐길게 많다보니 재밌습니다. 처음에 이것저것 알아가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이상 일본 소셜 리듬게임 데레스테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