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2기(내여귀 2기) 11화가 오늘 방영되어 앞으로 tv 애니 13화까지 2화 분량이 남았습니다. 이미 지난 6월 6일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12권 완결 네타 스포가 전해져 최종 스토리에 대한 네타가 공개되어, 선택 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낮아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지난 쿠로네코편에서 3화를 할당함에 에피소드로 기대하던 오빠 자랑 vs 여동생 자랑, 미카가미에 대한 스토리는 생략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키리노가 준 에로 게임을 숨기는 장소가 미카가미에게 받은 에로 피규어가 있는 곳인데요. 생략될 것 같습니다. 아야세가 쿄스케 팬티를 벗기는 소동으로 바로 넘어갈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아야세가 출연하면 다들 대박 잼있었다, 최고의 화수였다라는 평가 수식어가 나오더군요. 역시 하야미 사오리씨 등장하면 즐겁네요. 내여귀 2기 11화의 주 내용은 쿄스케와 키리노의 관계를 의심한 어머니가 쿄스케를 독립시키면서 스토리로 시작하고, 쿠로네코와 아야세가 질투하는 원작 소설 10권이 다뤄집니다.
지난 스티커 사진도 그렇고 쿄스케를 야 등으로 부르던 키리노가
이름으로 부르면서 의심을 받게 됩니다.
이에 시험 집중을 위한 것도 겸해서 독립하게 되는 쿄스케.
여전히 여동생을 잊지 않도록 추천하는 여동생 에로게임.
그런 쿄스케를 위해서 모델비로 냉장고를 선물하는 키리노.
오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여전히 맥스네요 ㅎㅎㅎ.
같은 성우이신 타케타츠 아야나씨가 연기하시는 코토리랑 비슷하다고 할까요?
해당 데이트 어 라이브도 12화에서 키리노와 유사하게
여동생에게 고백하고 키스하여 정령의 힘을 봉인합니다.
성격도 츤데레로 키리노랑 흡사했었습니다.
그리고 여동생물 에로게임을 선물하고, 시험 성적으로 소원 하나 들어주는 내기를 걸기도 합니다.
이 소원이 12권 완결편 키리노와 쿄스케의 관계에 대한 속마음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중요한 연결 고리는 아니지만 이미 소원 한가지는
그런 결말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걸 내포합니다.
아야세 팬블로그를 열심히 보는 쿄스케.
그런 그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아야세 스토킹 사건이 과연 나올지...?
원작 소설을 감상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네타바레가 될 것 같은데
아야세 스토킹 사건이 13화에 나올지 아니면 생략 될지도 모를 정도로
워낙 현재 스토리 구성이 빡빡하게 뒤로 밀린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 빠질 수 없는 키리노와 쿄스케의 과거 관계(마나미도 등장해야하고요!)
쿄스케 중학교 시절의 사쿠라이 아키미와의 스토리는 1화 분량이 할당 되어야할 것이며,
12권 스토리를 밀도 있게 완결 시킬려면 각 캐릭터마다의 고백 거절과
키리노와의 크리스마스 이브의 고백 스토리, 그리고 결말을 2~3화 분량으로 다뤄야할 것입니다.
아야세의 호감도를 높일 스토킹 사건을 건너 뛰면 모를까....
마지막 3화 분량 14,15,16화를 위 내용으로 수정한다면
다른 스토리는 다루지 않고 아야세 12화에 다루고,
13화나 14화에서 키리노가 11권 마지막 대사를 이끌어 내는 스토리로 마무리 하겠네요.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분기 선택점이 없는 스토리로 구성될 것 같기도 하고요.
이 장면을 보시면서 아야세에게 밟히고 싶은 팬들이 많으실지도 ㅎㅎㅎ
하야미 사오리씨의 프리 스타일 라디오를 갑자기 듣고 싶어지네요.
2013/04/17 - 내여귀 비난해줘 아야세 w 매드 동영상 화제, 엣찌 헨타이! 바카엣찌!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2기(내여귀 2기) 11화의 하이라이트 대결구도입니다.
쿠로네코 vs 아야세입니다.
이번 11화는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에서 가장 많았던 것이
인기 성우 하나자와 카나(쿠로네코 역)씨에게 섹O 발음을 시키고 싶었던게 아니였냐?
라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개취로 좋아하는 여자들의 질투 대결입니다.
쿄스케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아야세와 쿠로네코.
자기보다 쿠로네코를 더 신경써주기에 질투에 뾰루퉁해진 아야세가 칼로 푹푹;; ㅎㅎ
얼굴에 손가락으로 찌리는 장면도 귀엽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섹O 발음 사건!
여동생과 섹O라는 내용을 꺼냄으로써 12권 완결에서 나오는 근친적인 요소에
거부감을 완화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다루더군요
삐리리리~~~ 음성이 나올 줄 알았는데... 후훗;
아야세 펀치가 너무 빨라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쿄스케 일어날 생각을 안하더군요.
자, 그리고 시작되는 중2병과도 같은 망상 대결신.
망상이긴 하지만 아야세도 조금은 코스프레 변장에 익숙해지는군요 후훗~
이번 편에서 가장 즐거웠던 이 둘의 대결이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쿄스케가 없어 쓸쓸한 키리노가 쿄스케 방에 들어가 풀썩 침대에 눕습니다.
그의 남은 체취를 찾기라도 하듯이 풀썩...
키리노가 얼마나 쿄스케를 생각하는지 표현해주는 장면이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2기(내여귀 2기) 12화 타이틀입니다.
정말 너무 천사인 아야세땅이 혼자 사는 내 집에 강림할리가 없어입니다.
12화도 이번화에 이어서 아야세의 비중이 높아지네요. 아마도 전반부에는 11화에서도 얘기했듯이
쿄스케 독립 축하겸 누가 보살펴줄까를 결정하는 모임이 이뤄질 것입니다.
그리고 12화에서 열심히 쿄스케를 위해서 봉사하는 아야세의 귀여움과 쿄스케에 대한 호의가 더욱
깊어지는 편이네요. 아야세 대거 등장으로 내여귀 2기 12화도 엄청 즐거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마나미 비중이 거의 없는 2기네요. 키리노 VS 마나미가 13화에서 나와줄련지요?
일본 아사히 신문에 라이트 노벨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의 완결에 대한 내용이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여동생을 위해서 열심인 오빠를 보편적으로 한 플롯에 여동생 모에 트렌드를 믹스한 해당 작품의 결말이 전원을 만족하는 스토리로 완결하는 것이 아닌 타이틀 그대로의 결말을 선택한 것에 도망치지 않고 이야기를 마무리한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평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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