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레이븐즈 5화 즐감, 콘 귀여워~ 나츠메 남자 기숙사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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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설명이 많이 커트 된 느낌의 도쿄 레이븐즈 5화 즐감 리뷰입니다. 일웹에서도 초반에 도쿄 레이븐즈가 용어 설명이 작품 중에 부족한 면이 느껴지던데 이번에도 만화에서 다루는 설명들이 커트되고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1화부터 3화가 만화책 1권 분량이어서 5화도 빨라야 나츠메 유괴 사건을 다루면서 끝낼 줄 알았는데 그냥 3권 중간에서 끝부분까지 다뤘더군요. 1,2,3화에 비해서 4,5화는 두배나 빠른 템포로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주 도쿄 레이븐즈 6화에서는 나츠메가 남자 기숙사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일상계 스토리가 메인입니다. 나츠메X하루토라 호모설이 나오는 도쿄 레이븐즈 6화를 기대해주세요~

 도쿄 레이븐즈 5화를 감상하고 느낀 점은 오프닝이 멋진 연출에 비해 배틀신이 빈약한 느낌, 음양학원이 알아주는 견고한 주술의 결계가 있는 장소인 것의 설명 부족, 충독(고독)이 계단이 아니라 교실에서 나갈 통로를 막은 상황 설정, 히샤마루(飛車丸)가 어떤 존재인지 등 설명이 너무 속수무책으로 간략화되어 아쉬움이 컸던 5화입니다. 하지만 역시 콘이 귀여웠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으실 겁니다. 콘이 진짜 > _ < 깜찍하네요.

지난 4화에 호법식 콘을 소환하여 교실이 한바탕 소란이 일면서 쿠라하시 쿄코와 대결을 하게 됩니다. 쿠라하시 쿄코도 같은 호법식 야차인 코쿠후우(黑楓)와 하쿠오우(白櫻)를 사역합니다. 호법식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애니서 설명이 부족한데 호법식이나 사역식은 영체를 실체화하기에 영력이 강한 사람이 아니면 다룰 수 없으며, 그 영력의 양도 잠재력이 큰 것을 반증합니다. 그런 차별화된 능력을 하루토라는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략하더군요.

그리고 결투중에 목도가 팡하고 터지는데 영력이 과잉되어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오토모 진 선생님이 모모에 텐마에게 석장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해서 받게 됩니다.

귀여운 마스코트 콘 역시 귀여워서 인기 만점이네요.

만화책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콘 표정들이 한컷 한컷 귀엽고 웃음을 자아내는 표정이 많습니다.

하루토라는 하루토라의 방식으로 반에 적응을 하고

그런 하루토라를 보면서 음양사가 되려는 자각이 부족하다고 충돌하는 나츠메

그를 옆에서 조언하면서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토우지가 조언을 합니다.

쿠라하시가 하루토라를 불러서 사과를 하면서

나츠메에게 왜 그렇게 대항심이 큰지를 묻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토라와 같은 분가 일족인 것을 알게되 놀라는 하루토라!

만화에서는 하루토라와 나츠메가 말다툼이 심해지고 헤어지는 사이에 나츠메가 유괴되는데

애니서는 그냥 통로에서 그걸 한꺼번에 해결해서 너무 어색했습니다.

왜냐하면 충독에 의해 하루토라 일행이 갇히고 외부와 연락이 안되는 상황 연출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냥 돌아가서 다른 곳으로 나츠메를 쫓아야하는 상황에서 감상모드?;;

좀 시나리오 담당자가 허술하게 대충한거 같네요.

역추적으로 나츠메를 야코우(夜光)의 전생이라는 재림을 굳게 믿고 있는 광신도 집단의 일원이

음양청 소속원이었던게 드러나고 

나츠메가 각성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담긴채 원래는 퇴장하려다가

나츠메가 자신의 히샤마루는 하루토라 뿐이라면서 화를 부추겨 

위와 같이 카쿠교우키(角行鬼, 각행귀)를 소환합니다. 

하지만 애니서는 그냥 다 줄이고 미치광이처럼 싸우고 보자 소환하네요;;ㅎㄷㄷ

배틀신이 좀 미숙한 느낌이라 앞으로 전개될 더욱 큰 배틀은 어떨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나츠메가 소환한 최강의 호쿠토는 일격에 각행귀의 목을 따버립니다.

진짜 각행귀가 아니고 레플리카(가짜)였던 것을 아는 토우지의 정체도 나중에 밝혀집니다.

역시 콘 봉인에 걸린게 있어서 그런지 현재로썬 약하게 표현됩니다.

콘 비밀은 내년에 나올 겁니다 ㅎㄷㄷ한 콘의 정체!! 

궁금해 미칠 것 같은 분은 아래 보기를 클릭하세요. 자세한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왜 츠치미카도 분가에 대대로 전승되는지를 생각하시면 대략 느낌은 오실겁니다.

하루토라가 사진을 구해주러 온 것이 기뻐서 부비대는 장면에서

콘이 질투하는 장면이 또 생략되었더군요. 

앞으로 이런 세세한 재미들이 빠질 것 같아 또 아쉽네요.

그리고 하루토라 옆방으로 이사를 오게 된 나츠메

우선 나츠메가 위협을 당하고 있다는 상황은 일단락하고 

다음 도쿄 레이븐즈 6화에서 즐거운 스토리로~

 아참 그리고 복도에서 쿠라하시가 하루토라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오해를 하는데 나중에 스즈카 등장하면서 그 내용이 또 나옵니다. 도쿄 레이븐즈 39화부터 41화는 달달한 고백 타임이 즐겁더군요. 도쿄 레이븐즈 41화에서는 하루토라가 나츠메와 호쿠토 연관성에 대해서 설마 하면서 뭔가를 느끼는 장면까지 나오는데... 과연 바카토라는...

엔딩 일러스트 귀엽더군요. 역시 콘 최고~!

요건 다들 짐작 가셨다시피 쿠라하시 과거와 하루토라와 만남이 있었던 것을 짐작케합니다.

그렇기에 나츠메가 쿠라하시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죠.

단순히 쿠라하시의 착각이었는데 그 사실을 알게되면 하루토라를 보는 감정이 어떻게 될지?

귀여웠던 나츠메가 앞으로 안습녀로 거듭날 것입니다.

다소 귀찮고 짜증나게 느껴질지 모르는데 그 만큼 하루토라를 좋아하고 안달하는게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갑갑한 심정입니다.

도쿄 레이븐즈 오프닝 X-encounter 뮤직 비디오 모습입니다.

이번 신작 애니 중에서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뮤직비디오 오프닝도 실사 멋지더군요.

그러고보니 이름에 계절이 들어가 있더군요.

봄은 하루토라, 여름은 나츠메, 가을은 안보이고 겨울은 토우지.

이건 일웹에서 어떤 팬이 만든건데 저번 것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더군요.

최고다! ㅋㅋㅋㅋㅋ 나츠메 금박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