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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한국인 피습 텐노지(天王寺) 공원 편의점서 흉기에 찔려

국내외 세상이야기

by 만화편집장 2018. 4. 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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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한국인 피습 텐노지(天王寺) 공원 편의점서 흉기에 찔려 '일본여행 오사카'

네일동 여행취소 문의 쇄도 일본여행 혐한?, 묻지마 살인, 무차별 살인사건, 오사카 혐한사건?


일본 회사에 다니는 29세 이모 한국인이 오사카 편의점에서 45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가해자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었는데 오사카시 니시나리구에 거주하는 무직 용의자로 "피해자와 눈이 마주쳤고, 그가 나를 깔보는 것 같아서 화가 나서 찔렀다고 진술했으며, 그를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고 합니다. 칼 휘두르고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 보면 진짜...


일본 야후 헤드라인에 31일에 뉴스가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한국인 피습에 대한 사실을 가리면서 보도하더군요. 정확한 위치는 오사카시 텐노지구 챠우스야마 마을의 패밀리마트 편의점이며, 지난 30일 오후 8시 45분 경에 이 같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야후 재팬 뉴스



 국내 일본여행으로 유명한 네일동 카페에서 많은 네티즌들이 일본 여행이 찝찝해졌다면서 걱정하는 반응들이 쇄도하였습니다. 일부 혼여여행 혹은 가족여행을 준비중인 일부 회원들은 여행계획을 취소해야할까하는 문의글도 올라왔습니다. 지난해 오사카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241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지만 나에게 피해가 있으면 100%이거나 0%입니다. 확률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 여행을 떠나서 일부분만 이런 사건에 휘말린다고 간과는 할 수 없습니다.





조금 더 일본 기사 찾아보니 텐노지 공원 입구쪽 패밀리마트라고 합니다. (天王寺区茶臼山町の「ファミリーマート天王寺公園エントランス店」) 구글 검색하니 딱 저기만 나오던데 저기가 맞나봅니다. 지난달 여행때 딱 저길로 가서 카페 지나 공원 거쳐 동물원-츠우텐카구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 근처도 일본사람들 성격이 그리 좋지는 못한 인상이었습니다. (중년 남성들 말하는거 엿들었는데 말투가 조폭끼가~)



일본여행 니시나리구 관광은 가급적 피하세요!



니시나리구 장물시장 모습


  오사카 여행을 가실 경우 오사카시 서남부 지역인 신이마미야역에서 남쪽 텐차가야역 근처인 니시나리구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세요. 간혹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다 싼 숙박시설에 혹해 가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다이아몬드 호텔이 저렴해서 찾아봤다가 청결상태나 룸상태 보고 허겁지겁 검색창을 닫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쪽은 일본 최대의 슬럼지역으로 유명하며, 노숙자가 밤에 자주 다닙니다. 일본에서는 우범지대로 악명에 높은 곳입니다. 



가급적 인파가 많은 도톤보리, 난바, 우메다 지역 관광을 추천!



 하루카스 300 밤에 보려고 저 지역을 가시는 한국인들도 많으실텐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도우부츠엔마에역에서 저녁 10시쯤 밑으로 좀 거리를 다녀봤는데 일본인들 취객들도 많고 약간 거친 인상을 받았습니다. 편의점에서 혐한도 조금 당해봤고요. 줄서는데 무시하고 맨뒤로가라는 점원에게 일본어로 톤 깔고 뭐라하니 겁먹고 바로 생수 계산해주더군요. 





 옛날에는 일본사람들 친절하다 뭐다 말들이 많지만 그건 일본인들의 몸에 벤 습관이고, 모두가 그런건 아닙니다. 우리 한국분들도 100% 외국인들에게 자상하게 대할 수 없듯이요. 상황이 급할수도 있고, 모를수도 있고, 언어장벽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끝으로 오사카 한국인 혐한 관련 정보들을 조금 읽어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자주 언급되는 가게들은 네일동X파일 메뉴가 모여있으니 한번 쭈욱 읽어보시는 것도 일본 자유여행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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