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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 고블린 슬레이어 2권 리뷰 네타바레 만화 1화 무료 감상

애니 만화 라노벨 리뷰

by 만화편집장 2016. 6. 10.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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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 [추천 라노벨] 고블린 슬레이어 1권 리뷰 네타바레 만화판 2화 내용

2016/06/01 - 라노벨 고블린 슬레이어 일본 아사히 신문에 소개

2016/05/25 - 고블린 슬레이어 만화 25일 연재시작! 능욕신도 있다는데...

2016/02/21 - 라노벨 고블린 슬레이어 1권 발매 전부터 2권 발매 결정!? 엄청난 인기!?


 지난 5월말 만화판 1화가 연재하면서 다크 판타지 능욕신 충격과 고블린만을 처치하는 독특한 소재에 흥미를 느낀 팬들이 많은 작품입니다. 어제 6월 9일부터는 웹에 54페이지 1화가 2주간 무료 공개를 시작했으니 못보신 분은 한번 감상해보시길 추천합니다. 5월초에 1권만으로 10만부를 갱신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는데 지난 5월 말에 발매한 고블린 슬레이어 2권도 6월초에 바로 증쇄가 될 정도였습니다. 이미 15만부는 넘었지 않았을까 예측됩니다.







만화 고블린 슬레이어 1화 무료보기 (일본어)


GAN GAN 온라인에서 무료 공개중이며, 고블린 슬레이어 2화 무료 공개는 7월 14일입니다.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호감을 품은 주변 인물들



고블린 슬레이어 2권 일러 주요장면


 지난 1권에서 이미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호감을 품은 여성 캐릭터들이 두루 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는 목장 아가씨, 변경 모험자 길드 접수원으로 일하게 된 후 5년 동안 그에게 마음 도움을 받으면서 호감을 품은 길드 접수녀, 고블린 슬레이어와 모험을 같이하고 싶어하는 엘프.


 초반에 위 3명이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어프로치하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목장 아가씨는 고블린 슬레이어 머리 뒤에 그 젖소 뺨치는 몸매를 과시하며 내일 쉬냐고 묻습니다. 같이 데이트라도 하고 싶은건지~ 고블린 슬레이어와 가장 가까운 캐릭입니다. 하지만 막간에서도 나오는데 고블린 슬레이어가 여자 둘과 원정에 가서 불안해하며 가을 수확제 때 그를 꼬실려고 마음 먹습니다.


 길드 접수녀는 모험자 등급심사의 입회인을 요청합니다. 자신의 과오가 들통나 승급을 못할 경우 불만을 품고, 길드 관계자에게 해를 끼치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고블른 슬레이어는 은등급이니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합니다. 그가 용무가 끝나고 가려하자 식사라도 같이 하려고 불러보지만 용기가 없어 수고했다며 물러섭니다. 같이 있던 간파 능력을 가진 길드 심사원에게 속마음을 들켜서 상당히 부끄러워하는 표정이 좋더군요. 


 엘프 궁수도 술도 약하면서 드워프랑 경쟁하다 뻣어 고블린 슬레이어가 엎어 데려다주는 모습입니다. 딱 츤데레 역할의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목숨을 구해줘 호감아닌 호감을 품게 된 어린 여신관은 서서히 고블린 슬레이어의 태도나 표정을 파악합니다. 오히려 말빨이 세져서 간혹 그가 말이 막히게 만들기도 하고, 순진한 삐진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연애 친밀도 우선순위는 목장 아가씨 > 여신관 > 길드 접수녀 > 엘프녀 순으로 보입니다.



고블린 퇴치를 의뢰한 아크비숍 검처녀


고블린 슬레이어 2권 줄거리 


"부디, 저희들의 마을을 구해주실수는 없으신가요?"


"구할 수 있을지 여부는, 모른다. 하지만, 고블린들은 죽이지"


어느 날, 고블린 슬레이어를 지면한 의뢰서가 모험자 길드에 도착했다. 발송인은 물의 도시, 변경에서 가장 번성한 지고신의 도시의 대사교(아크비숍)이었다. 대사교는 일찍이 마신왕을 쓰러뜨린 금등급의 한명으로, 검처녀(剣の乙女)라 불리는 영웅이기도 하다. 그녀가 말하길, 물의 도시 안에 어째서인지 고블린이 출몰한다고 한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요정궁수(엘프), 여신관, 리저드 승려(리저드맨), 철인도사(드워프)와 함께 물의 도시 지하미궁에 도전한다!


"이 고블린 재앙은, 인위적인 것이다"




고블린 슬레이어 2권 컬러 일러 검처녀 모습


"어서오세요. 법의 신전에"


10년 전 되살아난 마신왕을 토벌한 모험자 등급 제2위의 금등급




GA문고 캐릭터 디자인 공개 모습



 위 다이제스트 스토리처럼 검처녀 의뢰로 도시 지하의 미궁에 고블린 소탕에 나섭니다. 하지만 오래된 지도 때문에 새롭게 매핑하면서 고블린을 무찌르다가 배를 탄 다수의 고블린과 앨리게이터와 조우하기도 합니다. 어부지리로 고블린을 퇴치하고 지상에 올라와 보충을 합니다.


 탄광 속의 카나리아 소재는 다들 아실겁니다. 환기 시설이 없는 탄광에 독가스에 중독되는 리스크를 사전에 알기 위해서 카나리아를 데리고 들어갑니다. 카나리아는 일산화 탄소에 민감해 금방 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새가 지져귀는 소리로 고블린에게 위치를 들킬 수 있는데 고블린 슬레이어는 감수하더군요. 조금 평소 그답지 않은 뜬금 없는 소재 활용하기가 나오더군요.




 고블린 챔피언과 조우하고 큰 부상을 입지만, 간신히 살아 돌아옵니다. 침대에서 눈을 뜬 그를 맞이한 것은 양사이드에서 소생을 위해 처녀의 살을 맞댄 검처녀와 여신관이었습니다. 검처녀는 자신이 처녀라 불리는 것 자체에 조소를 합니다. 검처녀는 10년 전 고블린에게 잡혔습니다. 그 이후 상상이 가시죠? 말 그대로 능욕을 당하고, 눈은 불에 그을려 저렇게 검은 안대를 한 것입니다. 옆에 자다가 깬 여신관은 부끄러운 표정의 일러가 컬러로! 올릴 수는 없으니 링크로 대체합니다. [눈요기]


 다시 지하 미궁으로 들어가는데 분진 폭발도 활용합니다.(카나리아도 그렇고, 좀 소재가 신선미가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거울 같은 공간을 전이할 수 있는 유물 게이트를 발견합니다. 거기서 혈전을 펼치고, 고블린 챔피언까지 무찌르고 지상으로 돌아옵니다. 임무 완수를 보고하기 위해서 검처녀를 찾은 고블린 슬레이어.....



저, 저는, 저는........! 당신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확인하러 왔다"


"네, 무엇이시죠? 제가 대답할 수 있는 거라면, 무엇이든...."


"전부 알고 있었을거다"


"─── 네, 그 말 대로입니다"



고블린 수법이 아닌 것을 간파한 고블린 슬레이어는 그녀가 흑막일지도 모르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용사 다음의 금등급으로 칭송받는 영웅이기에 고블린을 두려워 한다면 누가 믿을까요? 위에 10년전 고블린에게 잡혀 능욕당한게 트라우마가 되어 밤을 지새우며 두려워하는 이면을 가진 검처녀는 부디 고블린한테서 자신을 구해달라고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의 심정을 알아주길 바랬던 것이었습니다.


 마을 지하에 만연한 고블린에 모험자를 보내면 살아 돌아오지 못하는 현실. 문 그늘에 고블린이 숨어있어 잠들면 습격해오는 그런 자신과 같이 모두가 두려워하며 이해해주길 바랬던 것이었습니다. (사이코 짓이긴 한데....)


고) "너는 지독한 경험을 했다고 들었다"


네 라고 긍정하는 검처녀


고) "나는 그것을 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고블린 슬레이어 누나가 당하는 걸 말합니다)


그 렇 기 에 라고, 그는 이어갔다.


고) "너의 심정은 모른다"


검처녀 (─━━━━━━━━━)


검처녀 "........저를 구해주지 않으실건가요?"


고) "그래"


.

.

.


고) "하지만"


고) "고블린이 나온다면 나를 불러"


고) "고블린은 내가 죽여줄테니"


검처녀 "아...."


검처녀 "꿈....꿈, 안...에서도?"


고) "그래"


검처녀 "와주, 시는, 건가요......?"


고) "그래"


고) "나는 고블린 슬레이어니까"






불안도, 공포도 없는 안락의 구원을 받은 검처녀가 눈물을 흘립니다. 얼마나 간절히 원했던 것이었던지... 그리고 등지고 가버린 그에게 사모하고 있다고 고백하는 내용이 나옵니다만 그 목소리가 전달되었는지는 신만이 압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여기에도 하렘 씨앗을 뿌리고 가는군요)



<음식 테러>




고블린 슬레이어 2권은 검처녀나, 여신관이 천 하나로 가린 모습이 등장하는 등 서비스 일러가 제법 늘었습니다. 여캐릭터의 호감도가 높은 것을 과시하는 묘사도 늘었지만, 무뚝뚝하고 말주변 없는 고블른 슬레이어와의 대화는 달콤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마지막 검처녀가 완전 팍 꽂히면서 메로메로 되버리는 전개는 좋더군요.



 전체적으로 짜임이 좋지만, 청춘돼지 시리즈처럼 즐거운 대화를 만끽하시는 독자들에게는 다소 흥미가 떨어질지 모릅니다. 너무나도 평범한 모험자 고블린 슬레이어가 멋지게 이기는 것도 없습니다. 지식이나, 아이템 등을 활용하는 정도? 먼치킨의 시원한 속성은 적고, 우직하고 담담한게 매력입니다. 리뷰 평가들은 좋아 보이는데 취향에 맞지 않다보니 1권보다는 다소 재미가 덜했습니다. 만화로는 재밌게 보겠지만 소설로는 갈수록 흥미가 떨어지는 타입이었습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3권에서는 목장 아가씨를 비롯한 여신관, 엘프, 길드 접수녀가 가을 수확제에서 치정 관련 소재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2권은 작가분이 미리 신인상 시절 집필해놓은게 있어 빨리 나왔는데 3권은 좀 더 늦게 나올 것 같습니다. 고블린 로드, 고블린 챔피언도 나왔는데 과연 이 소재로 얼마나 장기 연재가 될지... 


(추가)



고블린 슬레이어 3권 발매일 2016년 9월 14일 296페이지

ISBN-10: 479738834X

ISBN-13: 978-4797388343



[色白好] ネトラセラレ 第27話

끝으로 나마잇키 8월호에 네토라세라레 27화 완결한다고 합니다.

1화부터 눈독드리고 봤던 작품인데

여캐 색기 최강이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리플은 피곤해서 내일 달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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