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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즈키 코우 신작만화 나와 루네와 청람 1화 감상

애니 뉴스

by 만화편집장 2015. 10. 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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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1 - 바다의 무녀 127화 완결, 버터 고양이 패러독스 35화로 완결


 천생연분, 바다의 무녀 만화로 국내에 알려진 후미즈키 코우(文月晃)씨의 최신작 '나와 루네와 청람'(僕とルネと青嵐, 보쿠토루네토아오아라시) 1화가 영애니멀 20호에 연재하였습니다. 푸른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신기한 만남을 다룬 첫화는 51P로 연재를 시작하였습니다. (청람, 한자투로 초여름 푸른 잎사귀의 사이를 살짝 강하게 부는 바람)




  마이페이스인 미대생 소우치로(創一)는 졸업을 앞둔 가운데 교수실에 불려간다. 그곳에서 놓여진 캔버스에 눈이 고정되고 교수와 품평을 나눈다. 소감은 "...대단해. 이 한마디로 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도발적, 유희적인 마치 수필과도 같은 그 그림은 다른 인물이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진화한 소이이치로가 존경하는 청람(青嵐) 선생님으로 비평을 부탁받아 도착한 물건이었다. 캔버스에 빠져들듯 바라보는 소이치로를 본 교수는 좋아하는 것에 몸을 던지는게 이 세계의 상식이라며 그를 청람 선생님 곁으로 보낸다. 




 처음 만난 청람 선생님은 "연수생 따위 안 받아. 냉큼 돌아가!!" 차가운 내침이었다. 이것도 시련일까 마냥 문 앞에서 기다리기도 지루해진 소우이치는 메모장에 스케치 중 하늘에서 한 여자아이가 떨어졌다. 




 그녀는 금발적안의 이국적인 소녀였고,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그녀의 이름은 루네(ルネ). 실컨 놀다 저녁 늦게 그녀를 안고 청람 선생님 댁에 방문하여 하룻밤 묵게 된 소우이치는 다음날 아침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에 잠을 깬다. 소리가 난 곳을 향하자 그곳에는 교수님실에서 비평 의뢰를 받았던 그림과 똑같은 그림이 있었는데.... 그린이는 루네였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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