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와 란도셀 3기 7월에 방영 스타트할 예정입니다. 타케쇼보(竹書房) 망가클럽 오리지널(まんがくらぶオリジナル)에 연재중인 4컷 만화 리코더와 란도셀이 지난 2012년 1월부터 1,2기를 연달아 방영한 후 이번 2013년 7월에 3기를 방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고로 1기와 2기 모두 13화가 방영되었기에 동일하게 13화가 제작될 것으로 보이며, 형식은 5분 애니메이션으로 짤막합니다. 2007년 게스트로 연재 후, 2008년부터 연재하여 2012년까지 단행본 5권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타이틀은 이전에 도, 레 였으니 이번 3기는 『리코더와 란도셀 미』 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만화가 히가시야 메메(東屋 めめ)씨의 맛타리계(マッタリ系) 느낌을 상당히 좋아하기에 이전부터 계약해주세요, 스위트 룸?, L16, 만개! 시스터를 열독한 팬입니다. 해당 리코더와 란도셀은 덩치가 큰 초등학생과 몸이 작은 누나의 외모로 주변에서 인식의 착오로 오는 코믹함이 주 테마입니다. 동생인데 덩치가 커서 멋져보이는 아츠시는 초등학생 여자 동급생이랑 같이 다니다가 경찰차에 끌려가는게 일상인데 이런 오해를 빗은 코믹함이 너무 레파토리가 비슷하고, 시간 흐름대가 뒤죽박죽이어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해당 작가분의 작품 중 추천해드리자하면 저는 스위트 룸?(すいーとるーむ?)이나 L16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マッタリ系, まったり系 : 맛타리계란 치유계처럼 내용 장르 중 하나로 온화한 일상의 재미를 다룬 작품을 지칭합니다. 치유계와 의미 구분이 애매모호하긴 하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치유계는 마음의 정화(癒し)가 주된 반면 맛타리계는 일상 생활을 중심으로 한 주변들과 흐믓함, 코믹함, 온화함이 섞인 장르입니다.)
만화책 리코더와 란도셀 1권부터 5권 표지.
특히 스위트 룸? 작품은 건설 회사의 캐드를 담당하는 유카리씨가 회사 건물에 방구석폐인처럼 지내면서 출퇴근도 회사에서, 일상 생활도 회사에서 하는 독특한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다소 러브 요소가 생각처럼 진행되지 않는 면이 있긴 하지만 주변 인물들이 모두 즐겁고 온화하여 재밌는 작품입니다.
보여지지 않는 타케 형, 거유에 남성이 익숙치 않은 귀여운 카와우치 선생님등
주변 인물들도 같이 재밌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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