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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4권 감상 후기 SAOP 4권

애니 만화 라노벨 리뷰

by 만화편집장 2015. 12. 2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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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리뷰 쓴다고 컴퓨터 면 뉴스만 끄적이고 넘어갔는데(쓸려고하면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요;;) 오늘은 꼭 써야겠습니다. 1년만에 발매한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4권은 지난 12월 10일 발매하였고, 전격문고 베스트 셀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누적 시리즈 판매량은 SAOP가 39만부 정도 됩니다. SAO는 권수가 많아서 그런지 누적 79만부 정도가 팔렸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4권 줄여서 SAOP 4권 오리콘 판매량은 최근에 18만 2820부로 전해졌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4권 감상 후기 SAOP 4권 리뷰


 이번 4권은 수상도시에 이어 지하묘지 유적 에어리어가 테마인 5층입니다. 4층 보스를 무찌르고 상층 계단으로 이동 중에 아스나가 너는 언제까지 나와 함께 있을거야? 라는 돌발적인 질문에 키리토는 네가 충분히 강해져서 내가 필요 없을 때까지 라는 기간 한정 즉, 잠정 파트너라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해줍니다. 



 기억이 안나니 대충 생각나는데로 막 쓰겠습니다. 양해를;; 올라가자마자 아스나의 요청으로 PK 연습을 하지만 아스나는 키리토를 적대하고 연습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주거구역 구획이 확실하지 않은 카루루인 마을에 가서 유물줍기던가? 짭짤한 수익 올리기를 합니다. 그 전에 키리토가 알고 있는 발견 버프를 받는 식당의 메뉴를 먹고 은근 데이트 분위기를 가집니다. 반지나, 목걸이 등 여성이 좋아하는 물건에 눈을 반짝이는 아스나 일러가 귀엽더군요. 다소 자신의 속물적인 근성에 자괴감도 갖기도 합니다.


 퀘스트를 받아서 지층에 내려갔다가 아스트랄한 몬스터에 기겁을 하고 키리토에 달려들은 아스나님. 눈을 꽈악 감고 싫어─!! 외치는게 귀엽더군요. 별탈 없이 퀘스트 클리어하고 식사 도중이었나? 키리토가 공략본이 아직도 안나온걸 이상히 여기고 정보상 아르고에게 메세지를 보내지만 도달하지 않습니다. 아스나가 다른 플로어에 있어서 안가는거 아니냐고 묻자, 지금 보낸건 친구 메세지라며 키리토가 답변합니다. "흐~응~~~~~~~" 잠정적 파트너인 아스나는 친구 등록까지는 하지 않아서 은근슬쩍 불만과 친구 등록을 요청하라는 듯한 인상의 감탄사를 내놓는 아스나. 하지만 이성에 둔감한 키리토가 알리가 없죠. 취침하러 방에 들어간 아스나가 "뭐야, 흥이다, 됐어 별로" 혼잣말하는게 질투와 함께 키리토와 더 친해지고 싶은 욕구가 느껴지더군요..




 숙박시설에서 저녁 몰래 아르고를 찾기 위해 혼자 지하 묘지를 향하는 키리토를 보고 아스나가 몰래 뒤쫓습니다. 하지만 스피드와 이동 경로를 미리 정한 키리토를 목전에서 놓치고, 헤매다가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하고 묘지 트릭에 빠져 아래층으로 추락합니다. 다행히 HP게이지는 10%정도만 깎이지만 레이피어를 놓치고 그 틈에 소형 몬스터게 채아갑니다. 레벨이 높다한 들 위험한 심층에 무기도 없다는 것은 자살행위와 같은 상황(1층에서 사용한 소모품 하나 소지). 아스나의 고독감, 공포가 상당히 묘사가 잘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키리토가 곁에 있어줬을 때의 안도감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체감합니다. 냉정을 되찾고 아이템으로 유인하여 낚는데 다른 녀석이었고, 획득물에 이상한 좌표와 시간이 적힌 메모를 획득합니다. 그 메모 위치에 가서 몰래 숨어있자, 키리토와 이야기했던 래핑 코핀 인물의 밀회 장면을 엿듣게 됩니다.


 그들은 이번 5층에 DKB와 ALS던가? 두 길드의 와해를 조장하려고 회합 만찬회 중에 ALS길드 단독으로 보스 공략을 계획했습니다. 그때 하필이면 아스나의 레이피어를 낚아채간 소형 몬스터가 그들에게 넘어가고 아스나는 자신의 소중한 아이템이 빼앗기고 입막음으로 목숨까지 위협당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갇힙니다. 그 때 키리토가 등장합니다. 파트너 HP 게이지가 떨어진 것에 한기를 느끼고, 저층에서 단숨에 게이지가 떨어질리 없으리라 유추, 추락을 예상하고 서둘러 내려왔던 것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세검 스펙 이야기를 듣고 냉정을 잃고 호전적으로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실전 경험이 무서운 그들과 2:1은 절대적인 불리한 상황, 게다가 아스나라는 덤을 지키면서 탈출하기는 더욱 힘듭니다.



 다행히 아스나가 기지를 발휘합니다. 와─앗!! 소리를 크게 질러서 아이템을 수납하려던 찰나에 놓치는 걸 운 좋게 소형 몬스터가 인터셉터하고 다시 아스나가 그 소형 몬스터를 잡아 되찾습니다. 소유권에 관해서는 지난 2권에서 내용과 연관되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순간 재치에 세검을 되찾고, 키리토는 단숨에 아스나를 안고 하이딩하며 구성에 숨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몬스터 퍼레이드가 되서 래핑 코핀 관련자 둘은 철수합니다.


 잠시 뒤 아스나의 안위가 너무 걱정되었던 키리토가 고생했다고, 다행이다, 무사해서.... 안도하자 자신이 키리토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강해져야한다는 강박관념과, 기대기만하는 자책감, 그리고 자신의 나약함과 공포 여러 감정들이 한꺼번에 풀리자 어린 아이처럼 눈물을 흘리는 아스나. "..........무서웠어............무지 무서웠어........." 유령이 나오고, 추락하고, 레이피어를 잃어버리고, 이런 동굴에서 모든게 끝난다니 무서웠다며 무서웠다며 양손으로 키리토를 잡고 흐느낍니다. 그런 그녀를 키리토가 다정하게 왼손으로 아스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괜찮다며, 이제 괜찮다며 위로를 해줍니다. 그리고 만약 또 떨어지게 되면 반드시 도와주러 올거라며 아스나는 내... 파트너라며 아스나가 진정될 때까지 쓰다듬어 줍니다. 


 이후 아르고와 재회하고 아스나랑은 목욕하면서 pk 연습도 합니다. 길어져서 간략하게 적으면 아르고, 네즈하, 양 길드의 인물 몇명과 함께 두 길드의 관계 악화를 막기 위해서 12명이서 5층 보스를 공략하는 흐름입니다. 이번 보스 공략은 멋진 배틀보다는 패턴 파악 및 키리토의 리더쉽 발휘가 키포인트가 됩니다. 그리고 사전에 알려졌던 15m이내의 길드 전원에게 다양한 버프를 주는 막강한 아이템 플래그에 관한 내용도 나옵니다. 요건 정발되면 읽어보세요~


 5층 골램 보스에 가기 전에 ALS의 탱커 라이텐(リーテン, 리텐?)이란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찾아보니 스웨덴어로 "작다"라는 뜻이더군요. 아마 캐릭터가 조그만한 여성이니 그런 의미 같습니다. 왜 요걸 말씀드리냐면 그녀가 아는 한 여자 대장장이가 바로 리즈벳이기 때문입니다. 직접적으로 실루엣도 나오고 성격도 호탕한게 딱 리즈벳인걸 알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보스 공략 후 뒤늦게 온 ALS와 PK도 불사하는 분위기를 다행히 키바오가 의미를 이해하서 넘어갑니다.(중간에 프락치 인물 정확하게 드러났는데 나중에 좀 사정 설명하고 추궁해서 제명했으면 좋겠네요) 그들이 철수하고 갑자기 아스나가 "어째서...........어째서............." 큰 눈방울을 떨어뜨리며 웁니다. 어째서 키리토가 그런 식으로 말해져야하냐며 무척 노력했는데, 공략 집단을 위해서, 이 세계에 갇힌 사람들을 위해서, 목숨을 던져가면서가지 싸우고, 머리를 숙였는데 그런데 어째서 이렇냐고 대신 울분에 눈물을 흘립니다. 


키리토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인정받는다던가, 칭찬받을 자격은 나에게는 없어. 아스나가, 나를 위해 울어 줄 필요 따위....."


아스나 "누구를 위해서 울지는 내가 정해!"


아스나 누님 각케!(멋져!) 자신이 키리토를 칭찬해준다, 내가 널 위해서 해줬으면 하는게 있으면 뭐든지 말하라고 합니다. 헉? 스스로도 나중에 그 때, 키리토군이 엄청난 걸 요구하면 어떻하지 내심 생각했다는군요. 키리토는 신사모드로 그런말 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아무것도 원하지 않.... 그러자 아스나가 그럼 거기 앉아! 말하고 살며시 자기가 지하 묘지에서 눈물을 흘렸을 때 키리토가 해준 것처럼 상냥하게 머리를 계속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마지막 챕터는 래핑 코핀이 위협하는 대목입니다. 아스나와 단둘이서 해피 뉴 이어 카운트 다운을 하다가 음료와 먹을 걸 가지로 가던 중 습격을 받습니다. 주거외 구역이 불분명한 점을 이용하고, 독을 묻힌 칼 등 의심암귀를 적절히 이용해 키리토를 압박합니다. 연막 때문에 놓치고 아스나를 떠올리고 서둘러 달려갑니다. 그녀의 안전을 확인하자 말이 안나오고 양손으로 아스나의 가는 몸을 껴안습니다. 키리토가 갑작스럽게 이럴리 없다는건 눈치챌 아스나인데 잠시 지나자 츤데레 소드 스킬을 날려줍니다. 결국 권내였습니다.


 이번 권의 즐거움 묘미는 아스나의 키리토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는 점, 아르고와 친구 등록되어 있는데 자신은 안되어 있다는 점에 불만과 질투를 표한 점, alert 경고창 발생 경계가 모호한데 아스나와 은근 신체접촉이 많았으면서도 한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허벅지(무릎 부근) 터치라던지, 포옹이라던지, 어깨를 안는다던지... 어떤 파라미터가 간섭하는지 모르지만 아마 호감도라는 팩터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쓰다보니 1시간이나 가까이 지났군요. 라노벨 리뷰는 기억도 기억이니와 힘빠집니다; 이번 권을 읽으면서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것은 애니서는 이미 이 둘의 파티 해산을 알기에 과연 어떤 이유 였을지 암시가 궁금합니다. 아마 이번권에서 그 원인이 더욱 표층에 드러났다고 봅니다. 키리토를 위협하는 레핑 코핀 때문에 아스나가 위험해지는 걸 막기 위해서 잠정적 파트너와의 관계를 해산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 부분까지 가려면 상당히 오래 걸리겠고, 아스나의 저항도 만만찮을 것 같은데 1년에 한권 나오니 너무 간질맛 납니다.


 아참! 중간에 라이텐이 키리토에게 길드에 안 들어가냐는 질문에 아스나와 떨어져서 각각 다른 길드로 갈라져야해서라는 답변했을 때 서로 이해하는 시선차로 인한 오해, 주로 아스나와 연인 관계로 오해 받는게 즐겁더군요. 솔직히 이렇게 둘이 다니는데 오해 안하기도 ㅋ 아스나 당황해서 얼굴이 붉어졌던 기억이 어슴푸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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