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内友] 볼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Heat 7화. 타타라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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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内友] 볼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Heat 7화. 타타라의 무대 (2권 마지막 챕터)

뭐~~~~ 시~~~ 라 꼬 !!?

거짓말이지 가쥬

짜버린거야...!!?

이 녀석들도 짰어.

설마 정식은 아니겠지!!?

(단지 더블 불륜 같은거지!?)

연초 공식전 엔트리도 하니 응원 부탁해요.

공식전!!?

(그 손 놔!!)

윽...엔트리 했다면 되돌릴 수 없잖아!

이전 파트너는 어떻게 되는거야!?

(엔트리하려면 신규 커플 등록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저...저기

가쥬, 그 전에

이 시합에서 

저랑 승부해주떼여!!

(깨물었다)

(뭐야)

타...타타라..!?(어째서!?)

그..그러니까

승부를...

하아..?

이게 뭐야...??

댄스 좋아하는 하나게 이시텐페이씨가 

취미로 매년 개최한다.

비공식이지만 역사가 있는 시합이다!!

누구야 그게!

비공식인데 역사가 있다니!?

하나게이시라면 설마

4번가의 하나게 이시씨인가...

맞어

군마 로컬 지역이네!!

... 승부라길래 뭔가 했는데...

우린 그런 여유 없다.

빨리 큰 시합에서 첫출장에 첫우승을 장식해야하는 시기에 이런 놀이...

그, 그러니까 이 시합에서 우리가 이긴다면

마코를 인정해줘

원래 커플로 돌아가줄래?

(멈칫)

잠...

뭐야 싸움 거냐? 타타라!

이 녀석 일단 미카사 랭킹 5위의 스타 선수라고!?

윽

네녀석과 가쥬는 실력차가 너무 난다고!

시즈쿠랑 떨어지라는 거냐?

무섭...

어이 마코

이 녀석과 짜서 나에게 이길 셈이야?

커플의 승부는 남자 선수의 역량에 따른다는 것쯤은 알지?

(울컥)

머뭇머뭇 짜증나

제대로 입 열고 말로해봐!!!

가쥬는 너무 멋대로야!!

마코란 파트너가 있는데!

하나오카는 효도우의 파트너라고!

함부로 휘저어...

남은 쪽은 어쩌라는 거야!?

수세미는 관계 없다!?

없을지 모르지만...(수세미는 그만해)

너희들 진정해!

타타라도 어쩐 일이야!?

텐페이杯는 1차 예선 W, T 

2차 예선 F, Q

준결승, 결승은 W,T,F,Q다.

W 왈츠,  T 탱고,

F 슬로우 폭스트롯,  Q 퀵스텝

흐음

센고쿠씨는 수세미 편이네요.

스탠더드 전 좋죠, 하죠.

마침 찍소리도 못하게 해주려고 생각했었는데

(사투리 -_-; 의역입니다)

마코 상대로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 못했으니.

뭐야 어이....

단순한 퀵 스텝의 기본을

홉(점프) 액션으로 추는 것 뿐인데

주 - 토우(발끝)을 사용해 튕기는 액션. 퀵 스텝에서는 러닝(running)과 점프(hop)을 사용해 경쾌함을 표현한다.

가쥬 녀석 저렇게 스탠더드도 능숙했던가..!

(라틴만 하던 녀석이)

저랑 출 때보다 움직임이 커...

마코 상대론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니

마코는 키가 작으니까

커플 밸런스의 나쁨은 움직임 제한이 되버린다.

가쥬의 기본 성능은 아마츄어 가운데 톱 레벨.

몸이 크고 팔다리가 길어.

어깨도 둥글고 목도 길어.

흔히 말하는 전형적인 댄서 체형.

- 게다가 양 부문에서 경험도 풍부하고, 몸은 유연.

리즘 감도 좋고

존재감도 있다.

재능 덩어리다.

(물론 나한테 뒤지지만)

꿀꺽

문제는 너희들이 이 녀석에게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싸울까인데...

잘 들어

이 시함

요령은 퀵 스텝이다.

퀵...(끄덕)

심사원인 텐페이씨는 화려한 걸 좋아하는 것 같다.

(내부 정보!?)

그리고 s경기 종목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안무를 붙이기 좋은 것은 Q(퀵스텝)...

유원지 놀이기구로 말하자면 Q는 꽃인

제트코스터!

압도적인 운동량!!

누구라도 열광한다!

스릴이다!

심사원이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면

거기서 점수를 번다...

특별 안무를 붙여줄께!

타마키 여자역 부탁해!

응?

바리에이션...!

이 스릴

텐페이에게 한 방 먹여라!

자, 얼른 기억해!

... 녀석들 저런 독특한 루틴 할 생각인가?

것보다 센고쿠씨가 개인 레쓴하는거 처음보네...

거짓말 지금 리허설 없이였어!?

으, 응 몸이 멋대로 춰줘서

!? 말도 안돼!!!

... 무섭네

센고쿠씨의 리드...

S-& S

QQ & S

방금 거 한번 더

타타라!

시작은 벽을 기울게 보고 저기 나무를 노리고 깊이 파고 들어!

응...?

흔들 흔들

중얼 중얼

타탓

벌써 암기했나요!!?

빙글

완벽해...

이, 이사람 평범하지 않아!

머리 속이 어떻게 되있는 거야!!?

그러니까...

(마코 투성)

마코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마코를 후퇴시켜서

마코를 열리게 해서(?)

엣...

아파...

안 보였다.

조심해!

조심해...라니!

(이글)

그 쪽이야 말로!

갑자기 부딪쳐 놓고! 위험하잖아!

괜찮아?

지금은 타타라가 잘못이다.

너는 플로어의 사용법을 몰라.

음-....

네? 뭐라...?

거기 가볼까

플로어의

사용법..!!?

뭔가요 여긴!?

근처 가장 인기있는 댄스 연습장이다!!

! 미안해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루트를 찾아!

진지를 확보해!

시합에서는 누구도 길을 열어주지 않는다고!!

그야 그렇지만...

미카사에서 한번 왈츠를 춰봤으니 괜찮다니

의미 없다고 생각했지만

죄송합니다.

아파

마코 괜찮아!?

틀려,  퀵 스텝은

태풍 속 같다!!

(표현은 이렇지만 태풍 안은 고요합니다)

거짓말.

제대로 추질 못하다니...!

튕겨 어슬렁 돌아오다니 멍청이들

너 제대로 주위를 보는거냐?

빙글

플로어에서는 L.O.D(라인 오브 댄스)라는게 있어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충 진행방향이 있단다.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며 추고 있지?

스튜디오에서 가쥬하고 부딪친 것은 네가 역L.O.D였던 탓이다.

스텝에 신경이 쏠려서.

하지만 접촉은 다반사다.

문제는 그 후.

네녀석 추는 걸 멈췄지?

찰싹

그...그게

그래서 뭐?

제 탓에...

플로어에 집착은 있는거냐?

아무리 리드가 능숙해도 계속 춤추지 않으면 얘기가 안되지.

가쥬와의 실력차는 알고 있지!?

미, 미안 마코

내가 서툴러서

어째서 마코에게 사과하냐!!

집중해!!

이길 생각 있냐!?

역시 시즈쿠

능숙해!

새로운 루틴도 가볍게 기억해.

애드립을 넣어도 따라와.

살짝

무엇보다

15세라고 생각할 수 없는 색기....!

시즈쿠 최고!!

그건 6년 전-

운명의 만남이었다...

in 에리타 댄스 교실

(에리!? 한자가 잘 안보이네요)

가쥬 10살, 마코 8살

저건! 저 얘도 댄서!?

그 아름다운 소녀는

시즈쿠 9살

억지로 댄스를 시작한 나한테

확고한 목표를 심어주었다.

엄청 귀여워

키스하고 싶어

안아도 될까!?

옆에 남자 뒤져

(하아 하아)

언젠가 저 얘와 짤거야!!

그리고 지금-

이 손 안에......!

이건 더이상

결혼밖에 없어!!!

아파라

우와...

어느샌가

최근 춤만 췄지...

센고쿠씨에게 BOX 코칭 받았을 때도 이랬었지...

춤에 익숙한 사람은 이런 초심자 부상은 없겠지

아들이 언제나 신세지고 있어용

에에-? 그렇지 않아용

취했네...

몹쓸 녀석이라서-

남자 손으로 키웠으니까

여자한테 신경도 안쓰고

...누구랑 얘기하는 거지?

-그래서...

마코는 타타라와 어떤 관계....

(딸꾹)

타타타닷

거짓말, 상대는 마코!!?

여, 

여보세요!?

...타...타타라씨인가요..?

응! 아버지가 취해서 미안해!! (이상한 말 안했어!?)

저, 저기 오늘 저

전혀 움직이지 못해서 미안해요.

응?

그...

구두가 맞지 않아서..

스탠더드만 이렇게 춘 적이 없어서

미안!! 내가 스탠더드만 할 수 있어서...!!

앗, 사과하지 마세요...!

... 저 스탠더드 쪽이 좋아요.

(드레스 팔랑팔랑 거려서...)

하, 하지만 타타라씨는 남매 싸움에 휩쓸려

불쾌하셨죠...

그, 그렇지 않아!

마코랑 연습해서 무척 즐거웠어!

(두근)

... 연습 괴롭지 않았나요...?

괴롭다니! 천만에!

...하지만

오빠랑 싸움이 되버려서...

미안...

무심결에 화를 내서...

그, 그게

우리...부모가 이혼했거든...

커플은 부부 같은거라고 들어서

보고만 있지 못해서...

남은 쪽은 어쩌라는 거야!?

앗, 괜찮아요!!

게, 게다가

효도우랑 하나오카는 

내가 동경하는 커플이니까

벼... 별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역시 원래대로 돌아가는게 좋잖아?

타타라씨는

그런 식으로 언제나 남만 생각하나요?

응..?

저...저는...

알아요.

타타라씨가 댄스 중에 계속

제가 춤추기 쉽도록 남하고 부딪치지 않도록 배려한다는걸

게다가 센고쿠씨도

어째서 그렇게 어려운 안무를 붙이려는 걸까요?

퀵은 텝포가 빠르니까 

상대와의 타이밍이 엇갈리기 쉬워요.

센고쿠씨는 분명

타타라씨라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거예요.

제대로 보고 있어요.

타타라씨를...

타타라씨가 저를 보고 있는 것과 동일하게

저도 타타라씨를 보고 있으니까

타타라씨는 조금 더 자신을 생각해주세요.

이, 이상한 의미가 아니예요!?

여성의 역할은 폴로(FOLLOW, 커버)니까요.

타타라씨가 춘다면 저는 알아서 따라가 줄테니까요.

그러니까 타타라씨는

자신이 기분 좋게 출 수 있는 장소를 찾아서

무대에 계속 서주세요.

- 어째서 그런...

댄스를 시작하자마자 어째서 모두

나 같은 거에 마음을 써주는거야.

너도 빨리 무대에 올라가.

두근...

너는 강하구나.

지금까지는 누구도 상대해주지 않았는데...

네가 맞다.

나 같은 걸 봐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기뻐서...

타타라씨?

파트너와 함께 춤춰주는 것만으로도 기적인데...

자신을 생각해주세요.

두근 두근

...마워

말이 흘러 넘쳐

엉뚱한 말을 할 것 같아.

고마워

나를 무대에 서게 해줘서.

사양하지 않아.

쭉쭉 밀겠어

-지금까지 생각치도 못했던 것

그런 멋진 것이

댄스에서는 그게 용납된다!

플로어에 집착은 있냐?

있어요!

뭐지? 갑자기

댄서의 얼굴이 되었잖아.

지금 한참 좋았는데

조금만 더 하면 플로어를 읽을 수 있다.

이제 조금만...

마음 껏 출 수 있다!

몸이 삐걱거린다!

센고쿠씨의 이 안무-

최고다....!!

매혹하는 자가 이긴다.

이기기 위한 조건은 명확하다.

리드 & 폴로

일체감

플로어를 읽는 능력

구성력

그리고 

자신감과 존재감.

갖췄다.

하아... 새벽에 자면서 읽을 때는 그냥 귀찮은거 건너 뛰면서 금방 읽었는데 해석하려니 갸흥이나 누케가 이이 라던가 해석이 애매하던것들이 툭툭 튀어나오네요. 슬슬 딴짓하면서 번역하는 것도 지쳐서 3권은 내일부터이지만 제대로 할 지 모르겠습니다. 

동부택배 ㄱ ㅅ ㄲ  때문에 토요일에 기분을 잡쳐서요. 

무슨 자기네는 연락도 안하고 경비실에 맡기는게 당연하다네요. 

택배가 원 ! 래 ! 그렇다네요. 

제길슨 욕이 나오는걸 참기도 힘드네요.~ 자기만의 논리로 그렇다네요.

참고로 전 택배를 7백번 가까이 받아봤는데 이런 기사놈은 첨보네요 기가 차네요. 반말 찍거리고.

택배한지 2달 되었다는데 내일 또 싸울 것 같습니다.

토요일에 택배 왔다가 경비실에서 안 맡아준다고 그냥 택배 가지고 갔다네요. 

올라와서 가져다 줄 생각이 전혀 없네요. 택배는 door to door 기본인데 어이가 없네요. 주택도 아니고.

암튼 이런 이유로 토요일 했어야 할 2권 번역을 오늘 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