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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도 백내장과 심근경색 증가 도쿄 방사능 후쿠시마 방사능 피폭

국내외 세상이야기

by 만화편집장 2019. 8. 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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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ぜ、東京で白内障、心筋梗塞が激増するのか?
왜 도쿄에서 백내장과 심근경색이 증가하는가?



2015년 12월 26일


도쿄 분쿄 구에 있는 쥰텐도 대학의 혈액내과가 발표한 충격적인 데이터


원전 문제는 후쿠시마 지역의 문제일 뿐이기 때문에 도쿄에 살고 있는 나와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봐야 할 데이터가 있다.


도쿄에 사는 사람들도 매우 위험한 상태에 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일부 자료가 있다. 혈액은 온몸을 흐르기 때문에 혈액이 암을 전이시킨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밑의 그림을 보면 혈액 관련 질환의 수가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수도권의 병원에서는 골수 이형성 증후군(혈액 관련 암)이 2 ~ 5 배라고 한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방사능이라고 하면 암이나 백혈병만 떠올리지만, 백내장도 증가했다.





도쿄나 수도권에 사는 사람의 대부분은 자신도 모르게 피폭되고 있다. 그것은 확실하다. 나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일어나고 나서는 가급적 외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강연회 요청이 있을 때마다 전국 각지를 다녔기 때문에 나도 상당히 피폭됐다. 이 심각한 피폭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가 문제인데, 후쿠시마 대학(福島大学)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두 달 후인 2011 년 5 월 11 일에 고공의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밑의 그래프에서 세로축은 지상으로부터의 높이(km)이고, 비행기 그림이 있는 곳이 약 10 km 높이인데 점보 여객기가 비행하는 고도이다. 가로축은 방사선의 양을 나타내며, 세슘이 방출하는 감마선은 짙은 파란색, 스트론튬이나 트리튬이 방출하는 베타선은 분홍색이다.





이처럼 고공에까지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부유했다는 것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계속 유출됐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람에 실려 남쪽의 수도권으로, 또 북쪽의 동북 지역 북부까지 대량으로 흐른 것이다. 사고가 일어난 지 두 달이 지났는데도 이렇게나 많이 말이다. 내가 아는 한 2015 년 6 월까지는 이 정도로 심각했다. 이런데도 누구도 눈이 피폭됐을 거라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을 것이다. 1,000 분의 1 mm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크론 단위의 미세한 방사성 물질이 수정체에 있는 각막에 붙으면 백내장에 걸리고, 눈이 혼탁해져 수 ~ 십 년쯤 뒤에는 최악으로 악화되어 실명할 수도 있다. 이런 피해 사례는 미국의 스리마일 섬 원전 사고와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서도 많은 피해자가 나옴으로써 밝혀졌다. 백내장이 동북 지방에서 급증하고 있다는 통계 데이터도 나와 있다.



(카나자와 의대 하츠사카 나츠코 교수,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4 년째 방사선 백내장 폭증")


가장 무서운 것은 맹독성 물질인 플루토늄이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발표한 데이터에는 미국 서해안의 캘리포니아 주에서 다량의 플루토늄이 검출됐다. 플루토늄 연료를 사용하던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가 폭발한 날로부터 딱 열흘 후인 2011 년 3 월 24 일에 플루토늄 수치가 탁 치솟았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EPA는 그 후로 데이터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과학자 어니 간다센(Arnie Gundersen) 씨가 몇 번이나 경고했듯이, 로키 산맥(Rocky Mountains)에서도 플루토늄이 검출됐고, 도쿄(東京) 도심지에서도 우라늄이 검출됐다.


현지 신문인 죠요 신문(常陽新聞)의 2011 년 7 월 16 일자 기사에는 이바라키현(茨城県) 츠쿠바 시(つくば市)에 있는 기상청 기상 연구소가 방사성 물질인 몰리브덴(molybdenum)과 테크네튬(technetium)을 검출했다는 내용이 있다. 츠쿠바 시는 후쿠시마 제1원전으로부터 170 km나 떨어져 있다. 비점(沸点)이 4,877 ℃인 테크네튬이 츠쿠바 시까지 날아갔다는 것은 원자로에서 멜트다운을 일으킨 연료가 기체 형태로 방출됐음을 가리킨다. 갑상선암을 일으키는 방사성 요오드의 비점은 184 ℃이기 때문에 튀김을 만드는 온도에서 바로 가스가 된다. 그것이 일본 전역을 향했다. 세슘은 자주 논의되지만, 비점이 1,384 ℃인 백혈병을 일으키는 스트론튬은 거의 논의되지 않는다. 가장 위험한 맹독성 물질인 플루토늄의 비점은 3,232 ℃이다. 위험하고도 눈에 보이지 않는 이들 방사성 물질 가스가 도쿄를 비롯한 동일본 전역을 덮었다. 비점이 낮은 방사성 물질은 모두 원자로 안에서 가스 형태가 됐을 것이다. 이들 물질이 도쿄로 날아가지 않았을 리 없다. 대참사 직후인 2011 년 3 월 17 일, 나는 CS방송에서 "앞으로 여러분은 TV에서 무책임한 학자들로부터 도쿄는 괜찮다는 말을 듣겠지만, 그럴 리 없다. 위험한 방사성 물질 가스는 도쿄에도 온다."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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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50 km 떨어진 요코하마에서 스트론튬 검출(2011년 10월 12일 보도)


도쿄 신주쿠 구의 세슘은 이와테현 모리오카 시의 6 배! 방사성 요오드는 모리오카 시의 100 배!

후쿠시마현의 아름다운 아부쿠마 고지대(阿武隈高地)에는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쌓였다. 북쪽으로 흐른 대량의 방사성 물질은 오우 산맥(奥羽山脈)에 부딪혀 떨어졌고, 이바라키현에서 치바현(千葉県), 사이타마현(埼玉県), 도쿄(東京)를 지나는 남쪽 방향에는 산이 없기 때문에 도쿄를 지나 카나가와(神奈川県)현까지 단숨에 직진했다. 특히, 도쿄 신주쿠 구(新宿区)의 고층 빌딩군에 대량으로 부딪혔다. 고층 빌딩군의 후쿠시마 방향과 그 반대 방향의 방사선량은 완전히 달랐다. 하지만, 언론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보도하지 않았고, 수많은 사람이 아무것도 모른 채 출퇴근을 했다.


'이 사람들, 괜찮을까?'라고 생각한 사람은 나뿐이었을까? 너무도 비상식적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는 내가 이상한 것처럼 생각됐다. 그 정도로 모두 평범하게 출퇴근을 했고, 2011 년 4 월부터는 아이들도 평상시처럼 통학했다. 아이들의 통학을 중지시키라고 외쳤지만 누구도 듣지 않았다. 그 사이에 수많은 사람이 피폭됐다. 도쿄 신주쿠의 세슘 검출량은 모리오카 시(盛岡市)의 6 배였다. 이 수치는 지자체가 측정한 것으로, 아마도 에어컨 필터 등에 부착된 것을 측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문부과학성이 측정한 것이 아니므로 믿을 만하다. 갑상선암을 일으키는 방사성 요오드의 검출량은 신주쿠 구가 모리오카 시의 100 배였다(2011 년 11 월 25 일에 발표한 수치). 특히, 2011 년 6 월경까지 수많은 사람이 엄청나게 피폭됐다.


(방사능 구름은 도쿄를 최소 두 번 덮쳤다)


도쿄 오기쿠보(荻窪)는 '체르노빌 위험 지대 제4 구역'!

밑의 그림은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도쿄 지역의 오염지도인데, 산이 있는 타마 지구(多摩地区)도 고농도로 오염됐고, 야마나시현(山梨県) 경계까지도 오염되어 있다. 이 지도에선 신주쿠 구(新宿区)와 스기나미 구(杉並区)가 오염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는데, 그것은 거짓말이다. 심하게 오염된 토양을 항공기에서 측정한 공간선량을 바탕으로 탁상용 계산기로 작성한 '안심시키기용 지도'이다. 방사성 물질을 실제로 측정한 게 아니다.




실제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나는 후쿠시마 제1원전으로부터 230 km 떨어진 도쿄 스기나미 구에 있는 오기쿠보의 토양 오염 분석을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의뢰했다. 그들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계속해서 방사능을 측정해 온 전문가들이었다. 스기나미 구에 있는 내 집도 1 m² 당 17,160 베크렐이라는 깜짝 놀랄 수준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근처에 있는 놀이터의 흙에서는 92,235 베크렐이라는 경이적인 수치가 나왔다. 이곳은 스기나미 구의 주거 지역 한가운데이다. 그런데도 2011 년 10 월에 문부과학성이 공간선량을 바탕으로 추정한 오염 분포도에는 현재의 분포도와 마찬가지로 스기나미 구와 신주쿠 구 모두 '안전 지대'로 나와 있다. 그 오염된 놀이터에서는 유치원생들이 뛰어놀았을 것이다.


(수도권의 핫 스팟)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알려지지 않은 '핫 파티클'(hot particle)의 공포

이런 문제에 대해 30 년 이상 의학적으로 접근한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논리적으로 말하겠다. 1986 년 4 월 26 일에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교훈은 이렇다. 당시에 구 소련에는 벨라루시라는 독립 국가가 있었고, 체르노빌 원전은 벨라루시 국경 근처의 우크라이나에 있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에 죽은 벨라루시 사람들의 시체를 해부했더니, 몸 안에는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 입자 '핫 파티클'이 가득했다. 도쿄에 살고 있는 우리도 그 정도 수준의 방사성 물질을 흡입했다. 공간선량 측정으로는 이러한 '핫 파티클'을 찾아내기 어렵다.


(*역주

핫 스팟(hot spot) : 바람이나 빗물 등에 의해 지형상 모이기 쉬운 좁은 곳에 방사성 물질이 쌓여 고농도로 오염된 곳. 물 웅덩이, 수풀 등.

핫 파티클(hot particle) : 미크론 단위의 미세한 입자 형태의 방사성 물질.)



(후쿠시마현은 수 개월째 '현재 측정중')



방사능의 실제 피해로부터 과학적인 분석

결론적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이 방출한 방사능은 어마어마하게 천문학적인 양이다. 그 내역과 계산은 '도쿄가 괴멸하는 날'에 자세히 썼다. 다수의 암 환자와 사망자를 낸 미국의 네바다 핵 실험의 풍하 지대(風下地帯)보다도 일본의 오염도가 더 높다는 내용이다. 우리는 수도권의 엄청난 인구 밀도를 간과하고 있다. 후쿠시마현에 비할 바가 아니다. 앞으로 일본에서는 백만 명 이상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한 오염 때문에 사망할 것이다. 한순간에 모두가 죽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다들 신경쓰지 않는다. 그것이 더 무섭다. 시간을 두고 병실 안에서 천천히 죽을 것이다. 그 가족만 알 것이다. 그렇게 소리없이 죽어갈 것이다.


(오카야마 대학 츠다 토시히데 교수,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하고 있는 갑상선암은 명백하게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때문이다")


만약,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이 인체에 아무 피해가 없다면 원전은 세워도 된다. 하지만, 내가 조사한 1979 년의 스리마일 섬 사고와 1986 년의 체르노빌 사고뿐 아니라 미국 네바다 주의 핵 실험(1951 ~ 1958 년, 97회) 현장으로부터 220 km나 떨어진 시골 마을 세인트 조지의 비극, 그리고 러시아가 은폐했던 '첼랴빈스크 40'이라는 사상 최대의 참사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는 방사능 피해는 반드시 대량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일어난다.



(원폭이 낳은 극비의 땅, 첼랴빈스크



1,3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는 도쿄에서 100만 명이 몇 년에 걸쳐 죽더라도 상세한 통계 역학으로 분석하지 않는 한, 명확한 통계를 알 수 없다. 알 수 있는 사람은 그 가족뿐이다. 살인 정책을 좋아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배상금을 끊기 위해서 위험 지역으로 주민들을 귀환시키는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신문과 TV는 후쿠시마 사고의 영향은 이미 끝났다는 듯이 보도하고 있다. 후쿠시마 대참사는 지금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다. 내부피폭은 의학적인 시한폭탄이라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발병할 것이다.



(2013년 2월 22일자 마이니치 신문)




트리튬 피폭의 무서운 진실 1/2 - 트리튬과 오염수
트리튬 피폭의 무서운 진실 2/2 - 건강피해


ソウル日本大使館前の少女像、韓国が移転を検討

서울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의 소녀상, 한국 정부가 이전을 검토

2015년 12월 26일 03:00

한국 정부가 서울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을 이전하는 검토를 시작한 사실이 12 월 25 일에 알려졌다.


한국 정부의 관계자가 밝힌 내용이다.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타결하는 조건으로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하고 있으며, 12 월 28 일의 한·일 외무 장관 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경우, 한국 정부가 시민단체들을 설득하기 시작할 전망이다.


이전할 곳은, 서울 남산에 들어설 위안부를 추모하는 '위안부 기억의 터'라는 공원이 떠오르고 있다. 소녀상 철거에 대해 한국의 윤병세 외무부 장관은 12 월 23 일에 열린 토론회에서 "본질적인 문제에 진전이 있을 경우, 관련 부분에서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소녀상은 위안부들을 지원하는 시민단체인 '한국 정신대 문제 대책 협의회'(정대협)가 2011 년 12 월, 수요일마다 일본 대사관 앞에서 행하고 있는 데모의 1,000 회를 기념하며 설치했다. 행정허가도 없이 도로에 설치해 대사관 보호 등을 규정한 비엔나 협약에 저촉된다며, 일본 정부는 정부간 협상 자리에서 철거를 요구해 왔다.


출처 지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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