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코단샤(講談社) 순이익 64% 증가 전자서적 판매량 호조
코단샤는 지난 2월 21일 2018년 11월기의 단독 결산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전기 대비 64% 증가, 약 28억엔, 매상은 같은 기간 2% 증가한 1204억엔을 기록했다. 종이 잡지나 서적의 판매 실적은 전년대비 하락했으나, 만화 등을 중심으로 전자서적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추이되는 한편, 인터넷 광고 수입도 늘어나 영업 이익이 증가했다. 종이 매체의 부진을 디지털로 보충하는 구조가 한층 눈에 띄었다.
디지털 분야의 매상은 같은 기간 약 34% 증가한 334억엔이었다. 이 같은 실적을 견인한 것은 만화를 중심으로 한 전자서적으로 같은 기간 44% 증가한 315억엔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해적사이트 망가무라가 폐쇄됨에 따라 인기만화 진격의 거인이나 전생슬 등의 전자 서적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며, 매상이 증가했다.
종이 서적은 9% 감소한 160억엔이었다. 인기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 46의 맴버 시라이시 마이(白石麻衣)씨의 사진집이 히트했지만, 출판 시장의 축소하는 가운데 전년 실적을 밑돌은 결과가 되었다.
전생슬 14권 표지
요즘 광고 수입들도 제법 솔솔한거 같더군요. 연예인들도 유튜브에 방송하기도 하고, 일본 유명 성우가 Vtuber 데뷔를 하기도 하고, 앞으로 수입원의 소스가 다변화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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