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달 사이에 블로그 글이 급감해서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이 헛걸음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직장 다니면서 쌓이는 피로를 이기고 쓰는게 쉽지 않더군요. 변명이긴 하지만 요즘은 일도 많고 신경쓸것도 많고 공부도 밤 늦게까지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취미 생활을 줄였습니다.
못 읽은 신간 라노벨이나 감상하지 못한 애니들을 떠올리면 왜 이러고 사는가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들 세상을 살아가는구나를 다시 실감합니다. 지난 티스토리 수상 때 언젠가는 이 분야를 떠날지 모른다는 인터뷰 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저는 평생 떠나지 않을겁니다.
갑작스러운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이불과 함께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빨리 난민 모두가 대피할 수 있는 우라라 미로첩 1화 방송이 다가오길 기대합니다.
추신) 오늘 1일 신년 기념으로 스쿠페스 계정들 많이 나눔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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