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웹툰 연간 매상 3조를 넘어 2028년에는 35조 예상 글쎄? 일본 라이트노벨 시장의 쇠퇴
지난 2023년 10월 4일 홍콩미디어의 홍콩01은 귀멸의 칼날을 예로 일본 만화의 사정에 관련된 글을 게재하였는데 그 내용 중에 한국의 네이버, 다움, 라인 웹툰, 카카오 웹툰 등 대형 플랫폼에 힘 입어 웹툰 시장의 규모가 확대하고 잇으며 2028년에는 262억 1359만 달러, 일본돈으로 약 3조 8900억엔(한화로 약 3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는 전문가도 있다고 게재하였습니다.
https://news.nifty.com/article/world/china/12181-2596117/
흠... 솔직히 무슨 데이터를 근거로 저런 계산이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디앤씨미디어가 최근 3년간 매년 6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656억원 추정중입니다. 미스터 블루도 최근 3개년도 매출을 보면 평균 7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웹툰 분야에서 드라마틱하게 매출이 5년 사이에 10배 이상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소비 한도도 있고, 베이버부머 시대의 성장과 은퇴와 함께 이 분야를 떠나고 잘 안 읽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에 무작정 저렇게 수요가 늘지는 않습니다.
일본 라이트노벨 시장도 지난 2012년에 289억엔 시장규모에서 지난 2021년에 123억엔으로 50% 넘게 줄었으며, 내년에는 14% 정도가 더 줄어들 전망을 보였습니다. 비단 이 뿐만 아니라, 코믹스나 애니 분야에서도 매출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때문에 저 정도의 매출 선장을 보일려면 해외 매출이 엄청나게 늘어나야하는데 과연 가능한 수치일지는 미지수입니다.
대충 만들어도 잘 팔리고 2기 나오고 대단... 원작 만화 팬으로서 너무 아쉬움이 큽니다. 마히루 미모 원툴로 이렇게까지 가다니 좀 더 달달하고 잘 표현했으면 명작으로 남을텐데 제작사를 잘못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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