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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와와급 추천 라노벨 살짝 연상이어도 여자친구로 삼아주시겠어요? 1권 감상 후기

애니 만화 라노벨 리뷰

by 만화편집장 2018. 8. 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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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 [라노벨 신간] 살짝 연상이어도 여자친구로 삼아주시겠어요? 알고보니 27살 OL


타와와급 추천 라노벨 살짝 연상이어도 여자친구로 삼아주시겠어요? 1권 감상 후기

ちょっぴり年上でも彼女にしてくれますか?


 지난 5월에 신간 발매 정보를 전해드렸던 작품 살짝 연상이어도 여자친구로 삼아주시겠어요? 라노벨 1권 리뷰입니다. 일본서 발매는 5월 12일에 1권 나왔는데 국내 리스트 갱신이 늦어 알라딘에서 6월에 구매해 16일에 도착했지만 2달이나 늦게 읽고 말았습니다. 멘탈 붕괴되버린 시기여서... 하아....


 잡담 그만하고, 이 작품은 발매 전부터 상당히 관심을 가진 작품입니다. 누님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필독! 일러스트부터 풍성한 바디라인의 오리하라 히메 여주인공에 눈이 꽂힙니다. 솔직히 저도 일러에 탐욕스럽게 구매 버튼을 눌러버린 희생양입니다.



작가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노조미 코타(望 公太)

일러 인생 라노벨 나나세 미치루(ななせめるち)



 간단히 평하자면 소소히 재밌습니다. 상당히 가공적인 연애 스토리지만 독자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짜임새 있게 담아 소소하게 재밌었습니다. 특히 여주인공이 애니화 된다면 카야노 아이 딱 어울린다는 느낌이 10000000% 들었습니다. 부끄러워하면서 폭주하는 이미지, 게다가 풍성한 섹시미와 푼수끼를 양립하는 그녀의 연기는 이 캐릭터에 다른 사람이 끼여들 여지가 없었습니다.




<좋아하게된 JK=여고생은─ 27살이었다....>



 일본 평가를 보면 애니화하면 재밌겠다, 개그도 있고, 눈물도 있고 좋은 스토리, 연하의 여자와 러브코메디는 식상한데 이번에는 12살 위의 연상과 연애라니 즐거웠다, 꿈과 행복이 담긴 연애 작품, 표지에 끌려 읽었는데 대만족 등 대체적으로 호응적인 평가였습니다.




여러분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오른쪽의 3명은 동일 인물입니다.


저는 저 3가지 취향 다 수렴할 수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 바로 왼쪽이 남주 모모타 카오루, 그리고 그 왼쪽 남자 두명이 친구


맨 왼쪽이 오리하라 히메 고교 친구(유부녀) 시라이 유키



그리고 위 일러는 캐릭터 설정화입니다.



여고생 모드와 OL(오피스 레이디) 모드


어떤 모드이건 타와와는 숨길 수 없습니다.



JK가 치한 당하는 장면을 도운 남주 카오루


 등교길에 한눈에 반한 여고생이 치한 당하는 것을 우연히 구해줍니다. 여자가 부끄러워 하지 않도록 자신의 엉덩이를 희생양으로 치한을 쫓아내는 상냥하고 신사적인 주인공. 고마움에 주인공을 쫓아온 오리하라 히메는 라인을 주고 받고 나중에 만남을 기약합니다.


 곧바로 데이트를 하게 되고, 대화를 하던 중 어딘가 핀트가 어긋나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게임기기 관련이지만 세대차가 어딘가 풍기는데...  감사의 의미로 수제 도시락을 만들어주고 맛있게 먹은 주인공, 알면 알수록 자신이 첫눈에 반했다는 것을 느끼고 그녀에게 결국 고백합니다. 하지만...



....미안합니다.


결국 차입니다. 실연 당한 남성이 가지는 상실감. 그런데 그녀가 다시 만나자고 하고, 게다가 고백을 받을 생각이 없다고 일언지하에 부정합니다. 잠시 기다리라며 자리를 뜨자 모르는 여성이 그곳에 앉습니다. 그런데...



12지간 한바퀴를 거의 돌은 11살 10개월 나이 차이의 연상인 OL이 그녀의 실제 모습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나이를 속인 것에 미안해하며 거절한 이유를 밝히고 자리를 떠납니다....




다음날 친한 친구 유키에게 자신도 카오루에게 반했다고 실토하는 히메


 다행히 카오루는 그녀가 연상이어도 좋아하는 마음에는 거짓이 없으며, 그녀가 원하던 시츄에이션을 재현해 장미를 주며 다시 고백합니다. 




<좋아합니다. 오리하라씨. 진짜의 당신이, 27살의 당신이, 너무 좋습니다>


다행히 고백은 성공하고 사귀게 됩니다. 27살 동안 한번도 연애 경험이 없는 히메와 연애에 큰 관심이 없던 카오루의 변합니다. 연애 초기에 전화통화만으로도 달달하면서도 아쉽고, 가슴이 메어지는 시츄에이션이 너무 평범하지만 소소하게 흐뭇합니다.



<에헤헤 카오루군이다. 카오루간이다... 에헤헤~~>


<어째서 유키짱만하고 대화하는거야! 바람이야! 바람! 정말이지 삐짐삐짐>



 연애 순서가 좀 엉망인데 술이 떡이 된 여친을 집에 대려다 주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사연인즉, 유키가 히메를 약올려 술을 잔뜩 마셔 유키가 히메 전화로 카오루를 부릅니다. 도착한 카오루에게 좋아한다고 애교부리며 무릎에 잠드는 히메가 귀엽습니다. 이런게 바로 여친을 가진 행복감이겠죠. ㅎㅎ;



156cm라... 제가 딱 좋아하는 몸매에 적당한 키군요. 

좋아하는 건 덮밥 종류 전반


요건 작중에 나오는 스티커 사진입니다.


각자 핸드폰 커버 안쪽에 부착해놓는 흔하면서도 흐뭇한 연애초기의 달달함.



친구 유키 : <그럼, 내일은 씨를 뿌려지는 입장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은근 유부녀답게 시모네타를 자주 담습니다.


후반부에 섹시한 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히메는 순진하게 게임을 하룻밤 같이 하자고 했는데 유키에게 상담하니 연애하는 사이에 자기 집에 초대하고 밤새자는건 쵸메쵸메(응응)을 전제로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라면 먹고 가실래요?)



와... 솔직히 저런 몸매 앞에서 견딘다는게...


(스타킹과 저 흉부 남자라면 짐승으로 변하지 않을 수 없죠)


 폭주하고만 히메는 저런 야시시한 옷을 입고 남친을 집에 앉자 3초만에 샤워 시키고 타월만 두르고 등을 손으로 씻겨줍니다. 게다가 앞 부분도 씻겨준다고 무리하게 도전하다가 서로 태어난 모습을 서로에게 보여주고 마는 해프닝이 벌어집니다. 고등학교 남자=원숭이 성욕 덩어리인 것은 뻔한 사실인데 카오루는 상당히 어른스러워서 잘 견디고 같이 게임만 즐깁니다. (후반부 살짝 사이가 틀어질뻔한 내용은 생략)



<연애에는 애처로울 정도로 정답이 없으니까>



<2권 10월 15일 발매 예정>


너무 귀여운 아라서 히로인으로 가득한 1권 호평가를 얻어 2권에서는 새롭게 연상의 여성도 등장! 게다가 오리하라 보다도 더 큰 풍만한 극유 캐릭터 등장


<스토리 네타를 보니 히메 언니인 키사키라는 것 같군요.>



 1권은 둘이 사귀게 되는 과정에서 나이차로 고민하는 내부 심리를 잘 묘사했습니다. 폭주하는 히메나 살짝 달콤하면서도 육감적인 바디를 뽐내는 상황이 청소년들에게 상당히 먹힐 요소였습니다. 요즘들어서 라노벨에 어라운드 서티, 어라운드 포티(30대 전후반, 40대 전후반) 일본어로 아라서, 아라포 단어가 심심찮게 보입니다. 그만큼 라노벨 읽는 세대가 서서히 나이를 먹으면서 여전히 구매력을 지녔기에 타켓팅 되는가 봅니다. 이 작품은 그런 부분에서 여성 팬들을 좀 더 수렴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노골적인 육체적인 어필을 기피한다면 엇나가지만요...




2권 전개는 질투와, 사소한 연애 트러블, 그리고 육체적인 접근 요소가 더욱 강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연애물에 왕도적인 요소니까요... 꾸준히 속편 발매해서 언젠가는 카야노 아이가 연기하는 애니까지 나와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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