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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만화] 가을의 사슴은 피리에 다가간다 (秋の鹿は笛に寄る)

애니 만화 라노벨 리뷰

by 만화편집장 2018. 11.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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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패러독스 작품으로도 국내에서 진흙탕 러브물로 잘 알려진 키즈키아키라 + 사우토난키 콤비의 신작 가을의 사슴은 피리에 다가간다 (秋の鹿は笛に寄る) 1권이 금일 11월 19일 발매했습니다. 


역시 독특한 그림체에 진한 육체적인 남녀관계와 트러블 묘사가 괜찮은 작품입니다. 전작들 취향이 맞다보니 이번 신작도 제법 볼만했습니다.





타이틀에 사슴(鹿)이 들어가다보니 남주 이름도 카시마(鹿島)네요


카시마는 결혼 전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동료인 카스가 나기를 유혹한다.





 그날 저녁 찔린 남주는 결혼 예정인 여친에게 요리도 하고 봉사(?)도 하지만 역시 오래 사귄 탓인지 의심을 받는다. 다행히 회사 일로 애둘러 넘어가지만 죄악감과 왜 그런 유혹을 했는지 카스가 나기의 속내를 궁금해합니다.




다음 날 회사에서 얼굴을 마주한 그녀는 평소랑 다를 바가 없었다.


하지만 일을 마치고 귀가 중 차내에서 돌변하는 그녀.



머리를 풀고, 다시 여기서 O스 하자고 하는데...


어째서냐고 묻자 그녀는 "배란일이니까", "아기를 갖고 싶어서" 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한다.



연애도 결혼도 시간 낭비라는 임신만 원하는 그녀.


카시마가 거절하자 매칭 어플로 남자를 찾자, 어플 만남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그럼 배란일까지 앞으로 며칠 남았으니까 마음에 변하면 알려줘"




여운을 남긴 위험한 관계




그날 카시마는 귀가하자 여친과 말다툼을 하고 나기가 말했던 연애도, 결혼도 시간 낭비라는 말을 되집어 보게 된다.



결국 제안을 받아 들이는데...


하지만 이것은 악마의 유혹으로 맺어진 계약.




"서서히 다음 배란일인데.... 어쩔래?"




秋の鹿は笛に寄る


(가을에 수사슴이 (포수의) 피리 소리를 암사슴의 울음소리로 알고 접근하다 잡히는 데서) 사랑 때문에 신세를 망침의 비유; 또는, 남에게 약점을 이용당하기 쉬움의 비유.



- 사랑에 빠져 몸을 망치는 일. 약점을 파고들어, 위험에 처하는 것. 


- 가을에 발정기를 맞이한 수컷 사슴은 암컷 사슴 울음 소리와 비슷한 피리의 음색에 끌려 인간에게 잡히고 만다.



1화 무료 감상하기


https://sp.comics.mecha.cc/books/113677




일본어 공부


鹿笛(しかぶえ) : 사냥꾼이 사슴을 유인하기 위해 부는 피리(음색이 사슴 울음소리와 비슷함)


굳이 장르를 정하자면 남창물 카테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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