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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SQ 6월호에 딸기 100% 작가 카와시타 미즈키씨 단편 연재.

애니 뉴스

by 만화편집장 2013. 3. 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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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로틱한 그림체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작가 카와시타 미즈키(河下水希)씨가 오랜만에 점프SQ에 단편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카와시타 미즈키 만화가는 여성작가입니다. 여성 작가인데도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여성 캐릭터들의 에로틱함은 가히 극상이라고 칭해주고 싶습니다.(노골적인 바디 묘사가 아닌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체). 가장 오래 연재를 했던 딸기100%는 국내에서 유명 만화들 처럼 열심히 번역되었고, 애니메이션까지 방영하기도 하였습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연재)


[점프SQ 6월호에 딸기 100% 작가 카와시타 미즈키씨 단편 연재]



카에데 태풍, 아카네짱 오버드라이브, 리림의 키스(당시 펜네임은 모모쿠리 미캉)에서 다소 짧아 아쉬웠던 스토리가 딸기 100%에서는 유감없이 발휘되면서 19권까지 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 연재를 시작했던 첫사랑 한정이 4권으로 연재가 종료되고, 스토리도 이전 만큼의 흥미를 끌지 못하여 팬들의 아쉬움만 커졌습니다.


[첫사랑 한정 1권 표지]


그 뒤에도 컨디션 난조가 계속 되어, 단편만 나오 던 중 2009년에 누나 두근이라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 타이틀을 내놓았찌만 3권으로 짧게 연재를 하고 종결되었습니다. 아마도 작가분에게 이전 만큼 사랑의 속삭임을 간지럽히는 스토리 구성이 부재한 모양이었습니다. 그 뒤에도 나의 아이돌 등 단편을 추가로 연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연재한 작품이 바로 지마루 에디션.



코믹함과 금전적인 상황을 걱정하고 있는 작가의 성인만화 진출에 대한 갈등을 담기라도 한 듯한 해당 작품은

심란함이 더 늘어난 반면, 흥미는 여전히 끌지 못하고 2권으로 종결되고 말았습니다.


여전히 슬럼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작가에게 필요한 것은 역시 스토리인 것 같습니다.

이전의 딸기100%에서는 고전적이긴 하지만 안경을 벗으면 엄청난 미녀라던지, 학원 아이돌이 평범한 주인공과 연애를 하게 되는데 진심으로 더 좋아하면서 애간장을 타는 스토리라던지 너무 흔해빠지긴 했지만 캐릭터는 흔하지 않아 모든것이 용납되고 팬들은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니시노 츠카사의 인기는 가히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건담 시드의 라크스 크라인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니시노 팬으로써 ㅎㅎ;;)



특히 마나카와 연애를 하게 되면서 관계가 조금씩 A, B, C 진전되면서 더욱 손이 간질간질 거려지더군요.

아마도 이번 단편 연재에서 호응을 보고 네이밍한 준비된 작품을 연재해도 될지 테스트하는 것 같습니다.

길게 연재를 못하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기에 이번에 청소년들의 마음을 설레줄 좋은 작품이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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