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KDDI 연구소 4G와 5G 동일 주파수대 공존 신기술 개발
KDDI 종합연구소에서 지난 9월 4일 4G LTE의 주파수대 영역 내에 5G (차세대이동통신방식)을 공존시키는 새로운 기술의 실증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였다. 대역분할처럼 대역을 줄이는 않고, 2개의 통신방식을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5G에서는 28GHz대나 3.6~6GHz대에 더해 4G LTE에서 사용중인 3.6GHz 이하에서의 이용도 검토되었다.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등 넓은 공간을 커버하는 서비스에는 감쇠가 적은 낮은 주파수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4G LTE와 5G의 공존시키는 기술에 관해 휴대전화 등의 표준사양을 책정하는 3GPP가 3GPP Release15에 정의되고 있지만, 이제까지 실증되지 않았다.
ⓒ株式会社KDDI総合研究所
KDDI 종합연구소는 외부의 전자파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드 룸에서 실제 4G와 5G의 무선을 출력. 3GPP가 정한 사양에서는 4G LTE의 참조신호와 5G의 동기신호가 간섭하게 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4G LTE의 MBSFN(Multicast Broadcast Single Frequency Network) 기능을 사용해 참조신호를 제어, 시스템간의 간섭을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KDDI 종합연구소는 이후 5G와 4G LTE의 공존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연구개발 및 표준화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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