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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상대 받지 못해 게임과 치유계 애니로 도피? 연애가 귀찮은 일본 젊은 세대

애니 뉴스

by 만화편집장 2015. 9. 1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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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타쿠 젊은 세대 연애가 귀찮아 게임과 치유계 애니로 도피?


일본홍수가 난리법석인 가운데 지난 9월 11일 NHK 오오사카 방송 프로그램 칸사이 열시선에 "애인이 없다. 생기지 않는다. 원치 않는다 ~2015년 젊은이들~"이 방송되었습니다. 현재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는 젊은이들 이른바 초식형 남성들이 증가해 조사에서는 애인이 없는 남여가 무려 40%나 차지! 게다가 그 가장 큰 이유가 "연애가 귀찮다"라는 이유였던 것도 충격적이다. 젊은이들은 연애를 하지 않고 귀찮게 느낀다는 내용인데 밥을 먹으면서 금빛 모자이크 애니를 시청하는 장면도 등장합니다.


 "커플을 봐도 부럽지 않다", "뭘 해도 즐거운지 모르겠다" 등 많은 시청자들이 자신의 모습이라며 동질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그 가운데는 연애 경험이 제로인 사람들도 연애가 귀찮다고 답변하는데 이건 어불성설아닌가요? 연애를 해보지도 않고 귀찮은지 아닌지 알까요? ㅋㅋ직접해도 귀찮긴 하지만요. 




 게다가 오타쿠 미팅인 오타파(オタパ!)에서 여성과 대화 대화하는 커플이 여러명 있었고 연락처를 주고 받았지만 결국 어느 쪽도 연락하지 않고 끝났다는 전설까지 낱낱히 드러냈습니다. 



뉴스 쓸만한게 없어서(어제 모음판으로 애니 뉴스 정리했더니 막막하네요;;;) 별로 관심 없지만 읽어보니... 글쎄요? 솔직히 귀찮다는건 공감하지만 그게 진짜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본 젊은이들은 우리나라의 2030에코세대 보다도 훨씬 전에 그 무력감과 삶의 목표를 잃은지 오래입니다. 버블시대가 더욱 빨랐었고, 프리터가 횡횡하면서 생활하는 게 일본입니다. 자신이 노력을 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건 일상입니다. 덕분에 상실감과 무기력이 커졌습니다. 게다가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는 경제적인 타격으로 개인들의 금전적인 여건들도 상당히 악화되었습니다. 



이런 여성을 원하시나요? 에비나 정말 좋죠~ 

우마루짱 인기투표 1위 캐릭터이기도 합니다(중간발표)

 무엇보다 크고..(죄송합니다;;)


자존감이 없는 젊은 층이 여성에게 대쉬할만한 자신감이 있을까요? 옛날에는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여성 없다고 패기와 용기로 생기는 커플들이 많았다지만 요즘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속물적이긴 하지만 다들 여건을 따집니다. 상대방의 스펙이나, 경제적인 여건 등 금전적인 측면을 가장 중요시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트해에 필요한건 돈입니다. 특히 한국은 데이트할 때 멋집이다 뭐다 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갑니다. 덕분에 연애를 귀찮아하기도 전에 금전적인 여건과 시간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취업도 힘들어 수익이 없는 젊은층 중 많은 비율이 취업을 포기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진퇴양난의 상황속에서 만남의 계기도 적으니 연애가 귀찮다는 핑계로 뭉뚱그려 답변하는 젊은 층이 많아진 것은 아닐까요?


 그나마 일본은 시급이라도 좋지 한국은 정말 헬조선답습니다. 어떻게든 싸게 쓸려는 고용주, 국가는 손빨고있지, 권력 쥔자는 계속 자신들 이익이나 챙기지, 부정비리 부패가 소용돌이치는 판국에 가계부채, 국가부채는 한없이 치솟아, 무뇌들은 아직도 민족반역집단에 키보드 두드리며 실드치니 정말 자발적 호구도 넘쳐나는 나라입니다. 아마 5년내로 우리나라는 큰 전철을 밟을겁니다. 이번 정부 똥과 천문학적인 빚은 다음 정부에 넘기고 또 남탓하겠죠. 잡설이 길었네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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