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방랑소년으로 널리 알려진 여성 만화가 시무라 타카코(志村 貴子)씨의 최신 작품 푸른꽃(국내명칭은 이렇게 붙여 쓰더군요, 원제青い花)이 연재중인 망가 에로픽스 에프의 7월호(7월 6일 발매 예정, 81호)로 최종화를 맞이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푸른꽃은 2004년 11월 연재이래 약 9년만에 완결 되게 됩니다. (애니메이션은 2009년 7월부터 9월까지 11화 방영되었습니다.) 동성간의 센티멘털한 소재를 다뤄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임팩트 없는 수수한 엔딩을 맞이할 것으로 짐작들 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2일 그녀 커브에서 그 작품이 최종화라면서 놀라는 내용의 코멘트가 올라왔었는데 아마도 해당 작품의 최종화 정보였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섬세한 작품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솔직히 저는 푸른꽃은 많이 땡기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사사메키코토, 속삭임이 훨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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