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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아빠 말 좀 들어라 완결 해피엔딩이라는데...

애니 뉴스

by 만화편집장 2015. 2. 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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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아빠 말 좀 들어라 완결 해피엔딩이라는데...


슈에이샤 슈퍼댓쉬 문고에서 발간된 마츠 토모히로(松智洋)씨의 라이트 노벨 아빠 말 좀 들어라!(원제:パパのいうことを聞きなさい!) 작품이 작년 말 아빠 말 좀 들어라 최종 18권에 OVA 부록을 포함하여 2015년 3월 25일 발매할 예정이라는 정보는 언뜻 들었었는데 일웹에서 최근에 아빠 말 좀 들어라 완결 스토리가 누설되었더군요. 


 지난 2012년 1월 겨울 신작애니로 총 13화 + OAD로 제작 방송되었지만 원작 팬들에게는 다소 질타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나름 애니에서 히나를 귀엽게 봤고 스토리도 눈물겨워서 상당히 즐겁게 봤는데 원작 팬들의 요구도에는 많이 미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스토리도 뭔가 다르다는거 같았는데... 암튼 부모 대리인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그 정보도 담겨있는거 같습니다. 네타바레 보실분만 아래로....


우선 네타바레가 바로 안보이게 연막 및 히나 동영상을 하나~



https://www.youtube.com/watch?v=qXt2cxYKFrs




윽 작아라...원작을 안봐서 내용 의미가 확실히 전달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번역하면...


그럼, 두분, 사이 좋게~!


다녀오겠습니다.


아침 식사를 끝내자, 미우는 히나의 손을 잡고서 학교에 달려간다.

사샤씨도 하시바씨가 마중나온 차로 일을 하러 갔다.


그리고 나는... 소라와 둘이서 역을 향해 걸어간다. 또 다른 약속은 매일 손을 잡고서 역가지 걸어가는 것.

매월 한번은 둘이서만 외출하는 것.


태어나서 처음으로 품행방정한 남녀 교제다. 나는 긴장하면서 소라의 손을 잡는다.

소라는 조금 얼굴을 붉히면서 내 손을 꼭 잡아줬다.


저, 저기... 오늘은 아주 좋은 날씨네


화창한 가운데 우리들은 손을 잡고서 걸어간다. 역까지의 근거리를 천천히.


정말이지 오빠는 여전히 전혀 모르네요.


타카나시 소라는 한숨을 쉰다. 하지만 여기까지 양보해준것도 획기적이다.

새삼스럽게 시간이 지나면 내 마음이 변한다니,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걸까?


10년 연정을 품고, 4년이나 동거했는데 변하긴 커녕 강해진 소녀의 마음을 오빠는 얕보고 있는거다.


아버지, 어머니, 유리씨, 저 지금 행복해요.


푸른 하늘을 향해 소라는 보고한다. 그리고 최고의 미소를 유우타에게 보여준다. 그런 시간이 영원히 계속되길 빌며, 두사람은 걸어간다. 봄바람은 이제 바로 근처까지 다가왔다.


결국 소라와 유우타가 이어지는군요... 이 둘 6살 차이던가요?


개인적으로 아빠 말 좀 들어라 만화판 그림체가 워낙 좋아서 재밌게 봤었는데 총 15화 단행본 3권으로 완결되어서 상당히 안타까웠던 작품입니다. 거유선배는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일웹에서는 역시 로리콤이었나... 라는 반응들이 쇄도했습니다. ㅋㅋㅋㅋ 애니 2기 나와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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