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한 주간 소년 매거진 2016년 25호에 연재된 도메스틱한 그녀 95화 거짓말편의 연재와 함께 실사화 소식을 전했습니다. 금단의 러브 스토리, 다소 그~~은친성 요소가 가미되어 배덕감 농밀한 작품입니다. 갠적으로 너무 깔끔하고 이쁜 사스가 케이씨 그림체를 워낙 좋아하는 지라 전작에 이어서 이번 작품은 상당히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줄여서 도메카노라 칭함.
왠지 한국 스타일의 막장을 연상시키는 작품
잡설은 그만하고, 여선생님 타치바나 히나 배우에는 일본 그라비아 아이돌인 콘노 안나(今野杏南, 89년생)씨, 여동생 타치바나 루이 배우는 같은 그라비아 배우 나츠메 하나미(夏目花実, 94년생)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선행컷 몇장 보이던데 히나가 잠들어 있는 장면이나, 루이의 입욕신, 좌약 넣는 장면이 나오네요.
쩝... 차라리 애니를 만들어주면 꽤 주목도가 높을텐데...
참고로 도메스틱한 그녀 95화 네타바레를 조금 전하자면, 히나 도피처를 우연히 키리야 고문 선생님 작품이 영화화된 로케 장소에 갔다가 발견하고 선생님 기숙사에 찾아가 만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문 앞에서 해프닝을 뒤로하고 집 안에서 히나는 찾아오게 된 경위를 묻고, 나츠오를 되돌려 보내려고 합니다. 당황한 나츠오는 히나를 껴안고 만나고 싶었던 마음을 토로하며 딥키스~ (히나 단발도 귀엽네요)
하지만... 뒤에 이어지는 충격적인 히나의 답변.
나도....
실은 줄곧 만나고 싶었어....
....
라고 말할거라 생각했어?
과거를 떨쳐낸 듯 차가운 현실을 나열하고 마지막에는 쐐기의 대사
"관계를 되돌린다던가 없으니까"
떠난 나츠오를 뒤로하고 현관문에 멍하니 서 있던 히나가
책장에서 한 문예하동을 꺼냅니다.
그리고
"이걸로 된거지.... 이걸로 된거지....!"
눈물을 흘립니다.
히나는 나츠오를 잊지 못하고 수상 받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모가 바루스(리제로 아닙니다;;)에 육탄공격
나츠오가 히나를 만나게 되는걸 결단코 막으려했던 루이가 길을 잃어 찾으로 간 알.
되돌아 온 후 루이를 좋아하는 감정이 다시 격해진 알이 뒤에서 루이를 껴안고
"루이짱 곁에 있는게 나면 안될까?...."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루이가 상심에 알에게 마음을 열고 맙는다.
하아... 자포자기가 된 루이가 또 알을 흔드네요.
과연 히나-나츠오-루이-알 이 관계 정리가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루이 세미롱 진짜 취향 직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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