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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감독 장편영화에서 은퇴

애니 뉴스

by 만화편집장 2013. 9. 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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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3 -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2 (속편) 제작 가능성이!? 에바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제안


 9월 1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지브리 스튜디오의 감독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장편 영화의 제작으로부터 은퇴한 것으로 일본 nhk를 통해서 전해졌습니다. 해당 발표는 제작회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사장 호시노 코우지씨가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www3.nhk.or.jp/news/html/20130901/k10014201521000.html


 미야자키 하야오씨의 최신 작품 바람이 분다는 현재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 영화제(세계 3대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되어 있는데 그런 와중에 은퇴를 발표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바람이 분다 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종 장편 애니가 되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씨의 손에 거친 지브리 작품에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마녀 배달부 키키, 붉은 돼지, 추억은 방울방울,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귀를 기울이면,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 고양이의 보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루 밑 아리에티, 벼랑 위의 포뇨, 코쿠리코 언덕에서와 최신 극장 개봉된 바람이 분다란 작품이 있습니다. On Your Mark〜는 지브리 체험극장판 영상으로 그 영상미와 음악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영상입니다.



하지만 최근 개봉된 바람이 분다와 추억은 방울방울 작품은 일본의 침략 제국주의를 미화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 일부 나라 및 한국에서는 달갑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신과 치히로의 카미카쿠시)는 미국 아카데미 상을 수상 받은 장편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정치적인 색채를 떠나 그의 손길을 거친 많은 작품을 통해 감수성을 풍부하게 자극당한 팬들은 그의 작품을 앞으로도 그리워 할 것 같습니다. 그의 소년 시절에는 다양한 경험을 풍부하게 제공해준 부모의 역할이 컸기에 지금도 소년 같은 감수성을 지닌 훌륭한 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물질만능주의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분야의 장인이 탄생되길 기대합니다. (애니나 만화에 대한 편견도 같이 바뀌길...) 


추신) 미야자키 하야오씨는 지금까지 은퇴 언급을 5번 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6년 라퓨타 시절 넘어져 은퇴를 암시, 

92년 붉은 돼지 시절 해보고 싶은 것은 했다 애니는 더이상 끝.

97년 원령공주 시절 이걸 마지막으로 은퇴,

2004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시절 정열이 없어져 은퇴를 시사.

2013년 바람이 분다. NHK 탑 뉴스로 은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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