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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김완 메갈리아 논란 빚은 김자연 성우 옹호 트윗 논란

애니 뉴스

by 만화편집장 2016. 7. 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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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김완 메갈리아 논란 빚은 김자연 성우 옹호 트윗 논란


 오랜만에 컴퓨터 켰는데 국내 서브컬쳐계가 시끄럽더군요. 김자연 성우 메갈 사건이라고 하길래 뭔가 봤습니다. 걸스, 두 낫 니드 어 프린스란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인증한 트윗을 하였습니다. 알고보니 저 티셔츠가 메갈리아4 페이지가 후원을 받고 리워드로 주는 의상이라더군요. 


 결국 본인은 메갈리아 웹사이트 회원으로 활동한 적 없다고 밝혔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메갈리안 내부에서 파생된 단어의 뜻을 숙지한 점, 수시로 메갈리아를 체크해야만 알 수 있는 사이트 분열 과정 등을 잘 안다는 것을 파악"하였습니다.




참고 루리웹글



 사건은 결국 공식적인 입장으로 커지고, 클로저스가 메갈리아 옹호 논란에 휩싸인 김자연 성우를 배제하고 캐릭터 티나 성우를 교체하기로 공식 입장을 19일 금일 밝혔습니다. 


 역시 퍼거슨 축구 감독이 말한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인생에는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 차라리 독서를 하기를 바란다. 라는 문구가 빛을 발하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에 그치지 않고, 국내 라노벨 업계에서 유명 타이틀을 다수 번역한 김완씨가 김자연 성우를 지지한다고 트윗하여 많은 네티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쏘우급 반전이라며, 정상일 것 같았던 사람들이 알고보니 메갈 옹호자라면서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잘 아시는 김완씨는 카와하라 레키씨의 작품 소드 아트 온라인, 액셀 월드, 절대적 고독자 외에도 던만추, 던전밥, 노 게임 노 라이프, 오버로드 번역 담당가입니다.


 정말 꼬챙이로 쑤시니 그냥 마구 나오는군요. 사람이 진짜 달라보이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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